[숙대입구/강원정] 덥고 지칠때 몸보신은? 삼계탕!

나와 밍은 더운 여름철...이 오기도 전에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더위 먹기 전에 몸보신을 하기로 결정. 
그거슨 바로  인삼 삼(蔘), 닭 계(鷄), 탕 탕(湯), 삼계탕! 
 
교회 근처에 맛있는 삼계탕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강원정.
여기는 교회 본관 근처라 대충 어딘지 알것 같았다. (훗)
용산 경찰서 근처.
용산경찰서를 마주보고 왼쪽에 보면 아세아 항공전문학교 사잇길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강원정이 보인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메뉴판에 삼계탕은 진짜 한자로 써있다. 뜻풀이와 함께 ㅋㅋㅋ
닭도리탕은 원래 저녁메뉴에만 있다고 한다. 닭도리탕 가격은 30,000원. 헐 비싸다. =_=
그리고 강원정은 삼계탕 전문 음식점이라서 닭도리탕은 4월~7월까지는 한시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요놈은 인삼과 함께 닭을 푹 삶은 삼계탕! 가격 12,000원.

안에 뭐 들었나 꼼꼼히 살피는 우리 밍. 

같이 주는 인삼주. 
한모금 할까해서 입 댔다가..... 한방울 혀에 닿자마자 물+삼계탕+김치 엄청 먹음. 
역시 술은 우리 취향이 아냐....

밍! 사진 쫌 찍자!
재빠르게 먹느라 수저가 왔다갔다. 
삼계탕 안에 찹쌀이 약간 들어있고, 따로 공기밥이 한주먹정도 나온다. 
맛은 깔끔한 편. 
끝맛이 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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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차차 채워야지.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