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라파초] 스위스의 맛.....!! 라파쵸-라클렛요리 :)

치즈를 특별히 왕왕 좋아하는 우리 밍을 위하여 계획한 곳! 

스위스의 깊고 부드러운 치즈 맛을 볼수 있다고 소문난 '라파쵸' 에 다녀왔다. (소셜커머스 쿠폰의 힘!)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곳. 여기에 오려면 일단 예약은 필수! 

라끌렛 이용법은 친절하게도 각 테이블에 놓여져 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쿠폰 세트 : 해물&고기&야채 라끌렛, 화이타, 로제 파스타! 

점심시간에는 화이타&샐러드 가 무한 리필로 되는 듯하지만 우리는 세트로 갔으므로 패쓰~ 
점심시간에 가면 이 메뉴는 9,900원인가? 여튼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나온 기본 빵.
요녀석들을 밑에 깔고 재료 얹고 치즈를 위에 얹고..... 대충,,, 직접 만들어 먹는 피자의 개념?
  

그리고 물수건, 찍어먹는 소스와 할라피뇨 등등. 

이건 우리가 구워먹을 재료들. 
적은 양처럼 보이지만 나름 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이리저리 분주하게 차려주시고 준비해주신다.. 
라끌렛 위에 버터를 얹고, 재료를 얹고..

일단 기본 메뉴가 다 나온 뒤,  

에 먹고싶은 재료 얹고 녹힌 치즈 얹으면 끝! 그리고 먹으면 된다 ㅎㅎ 

치즈나 빵은 재료 얹는 곳 밑에 따로 녹히는 팬이 있어서 그걸로 녹히고 데우면 ok! 

그리고 나온 로제파스타. 
이건 크림 + 토마토 소스를 섞은 소스. 이게 제일 잘 나가는거라고 해서 주문했다만.......
개인적으로는 토마토 파스타나 크림 파스타가 더 맛있을 것 같았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나온 화이타!

또띠아에 먹고 싶은 재료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뭐 나름 괜춘했음.

빵 다 먹고 구운 재료만 냐미냐미 

열심히 먹는 중!
식은 파스타는 다시 데워달라고 하기 귀찮아서 
치즈 녹히는 판에 올려서 알아서 데워먹었다. 후훗. 

그리고 후식타임! 커피 :) 
커피................................ 그냥 물이었다. 
커피 색을 낸 물.. 정도? 
커피를 사먹으러 온게 아니라 다행이었다. 

그래도 치즈 매니아인 우리 밍은 음식에 매후 만족!
...... 근데 밥(쌀)이 없어서 그런가...?
한 두어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우리는... 파리바게트에서 엄청난 빵을 먹었다는..... =_=

특별한 음식, 고소한 치즈의 맛을 느끼고 싶은 날에는 추천할만한 음식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