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드리드] 스페인광장 & 데보드 신전

 

 

 

 

 

스페인광장(Plaza de España)

 

 

스페인광장은 마드리드 태생의 세르반테스, 돈키호테의 작가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광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르반테스 동상과, 돈키호테 그리고 돈키호테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산초 판사 동상이 있다.

 

 

저녁 먹는 장소가 스페인 광장 근처라, 스페인 광장과 데보드 신전을 살짝 갔다가 밥 먹으러 가기로 결정!

 

 

 

벌써 해가..... 질 시간인데도 여전히 밝은 유럽.

몇번을 봐도 싱기방기 하다 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비둘기 물먹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덥긴 더운가봐

 

분수만 보면 비둘기들이 물 엄청 먹어댐

 

 

 

 

 

중앙에 앉아 있는 동상이 세르반테스

그리고 말과 함께 있는 돈키호테, 그리고 그 옆은 산초판사

 

 

앞에 큰 우물(?)과 공원이 있어 다들 앞에서 쉬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그랬다.

 

이집트 신전이 목적지인 관계로 바로 신전으로 총총.

 

 

 

 

 

 

데보드 신전(Templo de Debode)

 

 

몇걸음 안가서 데보드 신전이 나타났다.

 

여기는 이집트가 댐건설과 관련해서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스페인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것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 데보드 신전을 기증했다고 한다

 

 

 

 

레알 이집트 신전을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보게되다니

아니 그것보다도 그 경관이 너무나도 이뻤다.

 

우와... 우와... 이것만 연신 반복

 

 

 

 

저 한가운데는 시큐리티가 지키고 있어서 못들어가고

우리도 남들처럼 옆에서 사진 찍어봄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조그마한 분수도 보이고

 

 

 

 

이런 탁트인 경치도 볼 수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알무데나 대성당(Catedral de la Almudena)과 그 옆에 살짝 보이는 마드리드 왕궁

화려한 외관을 봤다는 것에 만족하고 직접 가진 않았음

 

 

 

 

거의 처음으로(?) 한국사람 만나서 사진 찍어주고ㅋㅋㅋㅋ

우리 사진 찍어준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찍힌 우리 둘 사진

 

 

 

 

 

이제 저녁식사 예약한 9시가 다 되어가서 식당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여전히 밝은 하늘.

 

 

 

 

 

이곳을 떠나면 기억에서 지워질까 싶어

똑같은 모습이지만 다시 한번 사진도 찍었다.

 

평화롭고 이쁘다.

 

 

 

 

 

그리고 나오는 공원.

 

이런 의미심장한 조형물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뭔가 신기했음

 

 

 

마드리드에서 데보드신전은 추천할만한것 같다.

이집트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건 못느끼지만 평화롭고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