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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용눈이오름] 한번쯤은 올라가볼만하지만 바람부는날은 고생길열림 ㅋㅋㅋ 본문

★ 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가볼만한곳/용눈이오름] 한번쯤은 올라가볼만하지만 바람부는날은 고생길열림 ㅋㅋㅋ

혜진냥 2016. 6.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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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

龍臥岳(용와악)

 

 

제주도에 와서 너무 먹기만해서 이번에는 오름이라도 하나 오르기로 했다.

어떤 오름을 오를까... 하다가 너무 만만하지도 않고, 너무 가파르지도 않은 용눈이 오름으로 결정!

 

용눈이 오름은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라는 데서 연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참고로 가파른정도가

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아끈다랑쉬오름 이렇게 된다

 

 

용눈이오름 입장료 없음.

 

 

 

 

 

근데 오르다보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눈을 뜨기가 힘들었다

내 머리카락이 무기가 되어 내 눈을 자꾸 찌르고있어!!!

 

 

 

 

4월 중순인데 추워서 목도리하고 올랐음

목도리 없었으면 감기걸릴번 ㄷㄷ

 

 

 

 

 

점점 고지가 다가온다!

저 오른쪽에 보이는 조그마한 길의 끝이 정상이다.

 

용눈이오름 소요시간은..... 정상까지 20분? 천천히가도 30분?

왕복에 한 40분 걸렸던것 같다. 1시간은 안걸림

 

 

 

 

정상에 올랐는데 바람이 너어어어어무 많이 불어서 ㅋㅋㅋㅋ

눈 겨우뜨고 사진 찍었는데 머리가...........

 

 

도저히 이쁘게 찍을수없는 곳임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바람을 느끼며 가다가 휘몰아치는 바람에 내 귀걸이 한쪽이

뽕! 하면서 빠지더니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목도리도 날라갈뻔 했는데 아주 재빠르게 잡아서 다행히 지켰다.

 

 

얼마나 세찬 바람이었는지 안가본사람은 모름.... 제대로 걸을수 없음 ㅋㅋㅋㅋ

바람에 몸을 기대서 걸어야 안넘어질 정도였다

 

 

바람 너무 많이부는 날은 조심히 가야할듯.

 

 

 

 

* 위치: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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