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추억 여행 ♥

La Siesta hotel 하노이에 5박을 예약한 호텔.. 아 그러고 보니 4박5일이 아니라 5박5일이긴 했다. 호텔 예약을 5박하고 하루버렸으니ㅋ 밤 9시 한국출발이라 베트남에 새벽에 도착했는데, 다행히도 호텔 픽업서비스가 있어서 신청했다. (물론 돈주고) 하얀색 제복입은 아저씨가 데릴러옴. 올~ 그리고 차에 타니까 와이파이 번호 알려주면서 쓰라고하고, 물도 한병씩 챙겨줬다. 꽤 넓었던 로비.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호텔인지 한국인도 좀 있었다. 신기한건 이 분들 우리 얼굴을 기억하는건지 어떤지 몰라도, 나가고 들어올때마다 이름을 불러주면서 인사를 해줬다 (서비스 소름..) 방은 크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방음이 잘 안되는건지.. 옆방 한국아줌마들이 너무 시끄러운건지 새벽까지 시끄러웠다. 샤워..

긴 연휴를 맞아 떠난 하노이 여행! 하노이 가는 항공편 시간이 애매... 해서 그냥 퇴근 후 떠나는 항공표로 샀다. 아침 출발 항공편이 너무 비쌌음!!! 그래서 그냥 그 돈 아껴서 저녁에 출발하고 호텔을 1일 더 샀다. 차라리 호텔 1일 숙박이 더 쌌던.. 인천에서 하노이가는 평일 저녁 제주항공권은 직접 구매하고,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권은 마일리지로 표를 받았다. 밤 9시쯤 비행기여서 5시반에 강남에서 퇴근하고 엄청 열심히 갔는데 생각보다 그리 늦게 도착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니, 시간이 충분했다ㅋ 좌석도 앞! 제주항공은 기내식도 없고, 시간도 많이 남고해서 우리는 명가의 뜰에가서 밥을 먹기로.크로스마일 혜택을 거의 안챙기니 이런거라도 받아야지.... 명가의 뜰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

5월 초 하노이 여행 프롤로그-2017.05.02 - 2017.05.07 4월 말에 중국 상하이를 다녀오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서 떠난 하노이 여행.원래 분기별로 해외여행을 한번씩 가기로 했는데 늘 2분기만 되면 일정이 꼬여버린다 5월 황금휴가에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별 계획없이 - 하노이에 쌀국수나 먹으러 갈까?- 응 그럴까? 마사지도 쫌 받고? 해서 그냥 비행기표를 사버렸다. (허세작렬) 갈때는 제주항공으로, 올때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다녀옴. 이상하게도 5월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아쉽네 중국갈때 거의 다사서 이번에는 면세품 살게 없는데 =_= 하노이는 생각보다 좋았다. 푸르르고 알록달록하고. 마치 유럽인것 같이 느껴지는 성요셉성당. 외국인들이 단체로 잘 이용하는 인력자전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