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또 다시 찾은 박가네 일본요리점. 처음에는 바삭하고 두툼한 돈까스에 이끌려 갔고, 두번 째에는 얼큰한 숙주 신라면의 국물 맛에 반해서 갔고, 세번째는 돈까스와 신라면의 국물맛이 자꾸 생각나서 갔고, 그 뒤에는 또 다른 맛이 궁금해서 갔고..... 자꾸자꾸 찾게 되는 박가네 일본요리점. 바다 여기저기서 잡히는 생선 종류를 나타내고 있다. 사실 생선의 종류에 대해서는 무지하므로 그냥 바라만 봤다. 어김없이 나오는 치자단무지 외 반찬들. 김치는 너무 맛이없어서 안먹으려고 했는데.. 밍이 먹어보더니 어! 김치 맛이 괜찮아졌는데? 라고 해서 맛봄. 어? 진짜 은근 괜찮아졌다. 신경쓰셨나? 히히 오늘 주문한 녀석은 가쯔동(돈까스 덮밥) 과 볶음라멘. 맛있게 만들어주세요! 가쯔동에 나오는 미소국. 이녀석이 가쯔동 (..

배고픈 저녁시간. 뭘 먹지 고민고민 하다가 우리는..... ........무언가에 홀린듯 박가네 일본요리집으로 왔다. ㅋㅋㅋ 우리 밍은 얼큰한 숙주 신라면! 나는 짭짜름한 카레 돈까스 :) 얼큰한 불맛이 나는 숙주에 얼큰한 맛이 더해졌다는 나의 설명에 우리 밍은 망설임 없이 숙주 신라멘 선택! 다음에는 그냥 숙주 라면을 맛보리라... 배고픈 표정. 그치만 나는 그대의 미소가 참 좋구려 ♡ 단촐한 기본 찬. (맛없는) 김치와 치자단무지, 락교. 요놈은 숙주 신라면 (6,500원) 개인적으로 파라멘 > 숙주신라멘. 파라면이 더 얼큰하고 맛있다. (순수 내 개인적인 입맛) 요놈은 내가 시킨 카레 돈까츠. (12,000원) 일본식 카레라 짭짜름 한게 괜찮다. 그치만. 돈까스가 자꾸 옷을 벗어서 ㅠㅠ 다음에는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