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유부초밥 :: 귀찮은 주말점심에는 간단한 유부초밥 본문

★ 호로록@/내맘대로 요리

유부초밥 :: 귀찮은 주말점심에는 간단한 유부초밥

혜진냥 2017. 4. 19. 11:49
반응형

 

새콤달콤 맛있는 유부초밥!



저녁밥으로 먹기는 조금 아쉽고, 아침으로 먹기는 시간이 부족해서 주말 점심으로 종종 해먹곤한다.

 

딱히 먹을 재료도 없고, 날씨도 좋고 할땐 '유부초밥 먹을까?' 하면 100% 오케이!

문제는 6인분짜리 중에 4인분을 먹어도 우리 밍은 모자란다고 함ㅋㅋㅋㅋ

유부초밥 킬러세요..?

 

유부초밥은 뭘 써도 맛있는것 같다.

세일하는 것중에 아무거나 골라오는데, 오늘은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당첨.

 

유부피의 가쓰오부시 액을 짜낼때, 손으로 짜면 손에 다 뭍으니까

나는 그냥 비닐 끝을 짜르고 비닐 통째로 주물주물 해준다.

세상 간편!

 

여느 유부초밥패키지와 마찬가지로 초밥소스와 후리카케, 그리고 유부피가 들어있다.

후리카케만 쓰면 너무 심심하고 색도 안이뻐서 나는 늘 뭔가를 더 첨가함.

 

이번에는 당근과 주황색 파프리카, 계란을 좀 더 넣기로 했다.

 

아.. 곰돌이 다지기 아주 사랑합니다

 

각자 달달 볶은 재료를 보울에 담아서 식혀두고

 

밥! 후리카케! 식초물!

좀더 고소하게 하려면 참기름도 가끔 넣기도 하는데, 그럼 밥알이 잘 안뭉쳐져서 요즘엔 잘 안넣는다.

 

 

유부피 벌려서

 

한스푼 넣어주고

 

콩콩 눌러서 모양잡음

 

 

유부초밥 만들때는 반지 빼야해서 빼놓은 반지 잃어버릴까봐 옆에 모셔놓음

 

유부초밥 만들때 옆에 남편이 와서 맨날 집어 먹는 통에

내가 '다했다!' 하는 순간 접시를 보면 매번 비어있었는데 (다먹어서ㅋ)

오늘은 처음으로 못먹게 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아마 접시에 가지런히 올라가있는 유부초밥 사진은,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ㅋ

유부초밥과 감밥은 다 만들고 먹는것보다 만들면서 먹는게 더 맛있는것 같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