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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숙소/도미인] 여행의 피로를 바로바로 풀수있는 숙소! 따끈한 노천탕이있는 도미인 본문

★ 해외여행_2019년/2월_일본 다카마츠,

[다카마쓰 숙소/도미인] 여행의 피로를 바로바로 풀수있는 숙소! 따끈한 노천탕이있는 도미인

혜진냥 2019. 3. 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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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을 자주 가다보니까 일본에서의 숙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토요코인 회원가입해서 포인트쌓기 놀이만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알게 된 도미인!!!!


아... 호텔 옥상층에 대욕장이라니? 게다가 노천탕이라니?


내가 제일 처음 도미인을 만난건 겨울의 가고시마..

온천이 유명한 만큼 도미인에 있던 노천탕도 정말 큼직하고 물도 미끈미끈하고

아침에 노천탕에 띄워주는 사과와 유자의 향기를 아직도 잊지못한다


그래서 그 뒤에 오이타에 갔을때도 한번 갔었는데,

거기도 나름 크고 좋았다

게다가 오이타 도미인은 밀크탕이라는것도 노천탕에 있고, 노천탕도 크고!

요즘 새로 생기는 곳들이 다 크게크게 지어지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단, 여름쯔음에 가서인지 큰 감흥이 없었달까?



여튼,이번 다카마츠여행에서의 숙소도 도미인을 선택했다!

이 주변에 도미인이 두개 있는데, 하나는 이미 만실이라 최근에 지어진 녀석말고 기존에 있던 도미인으로 예약함.


역시 일본이라 그런가

전세계 어느 도미인을 가도 딱 이모습일꺼야..

전세계 어느 토요코인을 가도 똑같은것처럼..


여기 11층에 역시나 노천탕과 대욕장이 있다고 한다 ㅎ_ㅎ 

다카마쓰라고 그런지 이름도 사누끼탕ㅋㅋㅋㅋㅋ 헿 기다렸다규


여탕은 비밀번호가 있고, 나갈때 열쇠를 맡기고 돌아올때 찾으면 되는데

그때 여탕 비번 종이를 함께 준다


사진에 나온 욕장도 좀 작네? 의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는 저거보다 더 작았다 ㅎ_ㅎ.. 


대욕장에 여자 6명정도 앉으면 더이상 내가 들어갈 곳이 없겠구나.. 느낌

노천탕에는 여자 3명이 최대 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지도.


아!!!!!! 겨울시즌에는 노천탕에 매일 아침 사과를 띄워준다

그리고 시즌별로 라임, 카보스, 유자 등등을 띄운다고 되어있었다..


그래서 4월까지는 사과인데

중국인들은 그 노천탕에 띄워놓은 사과도 챙겨가더라.........



도미인 방은 딱 이런느낌

아쉬운건 침대 밑에 짐을 넣을수는 없음


침대앞엔 티비, 그리고 리모컨


현관문 바로 앞에는 도미인 실내복이랑 슬리퍼가 있고

아 참고로 실내복이랑 슬리퍼는 호텔 내부라면 어디라도 입고 다녀도 무관하다 


심지어 로비랑 로비옆에 있는 식당까지도 가능함


그리고 좀더 들어오면 여기 세면대랑 거울,

그리고 밑에는 작은 냉장고랑


맞은편에 있는 문을열면..


화장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문을 밀어서 열면


이런 샤워부스가 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욕장가고

씻으러 대욕장가고 하니까 샤워부스에서 씻을일은 없었땅 .. ㅎ_ㅎ


그리고 여기는 로비에 있는 HATAGO 음식점


커피는 숙박자 누구에게나 무료제공!

... 물론 마시진 않음


그리고 도미인 특전!

오후 9시부터~ 23시까지 소바가 제공이 된다

그 이후에 오면 고멘나사이 라멘을 하나 준다고 함 ㅋㅋㅋㅋㅋ

물론 도미인 묵으면서 단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고 라멘도 받은적도 없지만.. 




이번에는 시간에 맞춰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들어와서 저 스태프분께 2명이요! 하면

번호표를 사람수대로 준다


그리고 준비가 되면 그 번호를 불러주심



만들어지는 동안 티비도 보고



금방 완성!


저기 김치도 셀프로 덜어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오홍..



꽤 괜찮았다 


다들 엄청 맛있다고 매일 밤 먹었다고 하던데..

나는 그냥 먹어본 경험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결론: 다카마츠 도미인 대욕장은 다른 지점보다는 별로임 / 야식으로 주는 소바는 먹어볼만은 하지만 일부러 찾아먹을 맛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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