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분갈이! 몬스테라, 로즈마리, 바질 분갈이하기

양재 꽃시장에서 데리고 온 화분들!!

어느정도 큰 녀석들은 데리고 온 것도 있어서

데리고 오자마자 분갈이를 하기로 했다.

양재 꽃시장 화분 가격들!

몬스테라 2,500원

카랑코에 2,000원 ~ 2,500원

루꼴라 2,000 ~ 2,500원

로즈마리 3,000원

바질 2,000 ~ 2,500원

참고로 흙은 쿠팡에서 샀다 ㅎ_ㅎ 

로즈마리는 벌써 이만큼이나 뿌리가 내려왔다..

그래서 이 뿌리들은 잘라버림...

안자르면 화분이랑 분리가 안되서 ㅎ_ㅎ..

보다싶이 로즈마리는 건조하게 키워야한다

남아있는 흙들을 살짝 털어주고

양재꽃시장에서 같이 데리고 온 화분으로 갈아줬다

이 made in Italy 화분과 화분받침은 총 6,000원

화분 3,500원 / 받침 2,500원

처음엔 물이 빠져나올정도로 듬뿍주고

그 뒤로 흙이 마를때까지 물을 주지 않고 

통풍이 잘 들고 빛이 잘드는 곳에 놔두면 됨!

뿌리를 잘라내도 몸살없이 잘 크고 있는 중 ^,^

집에 있던 비료도 조금 넣어줬는데... 너무 촉촉한 상태에서 거름을 줘서그런지 

곰팡이가 피어서 흙을 삽으로 계속 뒤집어주는 중...

몬스테라도 화분이 너무 작아서 분갈이를 바로 해주기로 했다

로즈마리가 담겨있던 화분으로 옮겨주기로 함

바질은 원래 뿌리가 워낙 많고 길어서 잎이 적어도 금방 화분을 갈아줘야함 

그래서 이것도 같이 갈아줬다

있던 흙도 적당히 같이 섞어주고 

물이 잘 빠지게 세척한 마사토와 배양토를 적당히 섞어서 분갈이 하면 됨!

완성!!!!

몬스테라도 물을 자주 주면 안되고

바질도 물을 자주 주면 안됨

까탈스러운 식물들..

참고로 이 몬스테라에 물을 많이 주게 되면

몬스테라 잎이 동그랗게 말리고,

몬스테라 잎에 물이 맺히게 됨 (일액현상)

통풍이 잘 드는 곳에 좀 놔두면 잎은 다시 펼쳐지고

물도 안맺힘!!

루꼴라는 시금치처럼 뿌리가 짧아서 그냥 분갈이 안하고 놔뒀...는데 

오히려 얘가 몸살걸려서 죽어버렸닼ㅋㅋㅋㅋㅋㅋ

아니 분갈이하면서 귀찮게한 식물들은 잘 버티는데 너는 왜 죽니..ㅠㅠ

날이 따뜻해지니까 금새 꽃이 피는 카랑코에

꽃잎이 하나도 안피는 화분을 사서 

이게 흰색꽃인지 노란꽃인지 몰라서.. 고민많이 했는데 

예상대로 노란꽃!!!

참고로 꽃 봉오리만 있을때는 흰꽃인지 노란꽃인지 좀 헷갈림..

잘 키워봐야겠다! 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