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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카페/묵리459]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용인 대형카페, 지친 마음을 챙기고 싶을때 좋은 장소 본문

★ 호로록@/카페&디저트

[용인 카페/묵리459]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용인 대형카페, 지친 마음을 챙기고 싶을때 좋은 장소

혜진냥 2022. 10. 3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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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 외곽에 대형카페가 하나 둘 생기고
대부분 인테리어도 이쁘고
마당(?) 정원(?)도 이쁘게 가꿔놔서
한때 가고싶다고 저장해놓은 곳 중 하나였던.
묵리 459

주차는 빨간색 컨테이너 건물
상록수 smart? 거기가 보이는 그 주차장,  바로 그곳에 주차하면 됨
주문할때 주차물어보시고 3시간무료인듯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있는 공가니 묵459 카페임

기흥에서도 꽤 내려오다보니
공기도 쾌적한것같고
상쾌하고,
카페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

여기저기 노랗고 울긋불긋한 나무들 때문에
눈이 호강했고
겨울에 눈내려도 이쁘겠다고 생각함

묵리459  메뉴

우리는 드립커피, 아메리카노, 라떼 시키고
샌드위치랑 쿠키도 하나 주문

오레오 가져간사람.. 저요!
쫀득 촉촉한게 꽤 맛있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탁트인 통창이
계절을 배경삼아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줌

오른쪽은 이런 테이블들이 있고

이런 벽 뒤에도 작은 공간들이 있다

안쪽 공간 좋은데 아무도 없어서
프라이빗한 느낌으로 자연도 즐기고
커피도 잘 즐김

샌드위치나 감튀도 꽤 맛있었는데
샌드위치에서 트러플향이 살짝 나는듯했고
커피도 예상보다 꽤 좋았다

가끔 인스타핫플이라면 인테리어만 이쁘고
맛은없는 경우가 많아서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커피도, 음식도 다 굿..☆

5시반 지나면 어둑어둑해지는 요즈음

참고로 해가 다지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이 빠지는 대신
브런치메뉴는 6시까지만 주문가능해서
그 이후에오면 브런치는 못먹음

인상깊었던 옥수수밭
옥수수가 다 말라있는데 사연이 있어보였다(?)

달과 조명이 있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의 멋이 있지

따끈한 커피와 함께
포근한 실내에서 지나가는 계절을 즐기고 와서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던 카페

아 참고로 화장실도 쾌적하고
신기하게 화장실에 포토존이 있..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 - 이솝 레저럭션 핸드솝
속이 시원한 핸드드라이어 - 다이슨
이 두개가 다 있음
ㅋㅋㅋㅋ 만족

그리고 한켠에 있던 포토존
이불 입고온거 아닙니다.. (그런것같네..)

눈 내리는 겨울에 다시오고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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