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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북촌맛집/안암] 정갈하게 차려진, 깔끔한 맛이 일품인 국밥 한그릇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안국역 북촌맛집/안암] 정갈하게 차려진, 깔끔한 맛이 일품인 국밥 한그릇

혜진냥 2022. 11. 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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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러버인 나의 눈에 띈 국밥집, 안암!
미슐랭에 선정됐다고도 하지만
내가 관심있게본건 바로 '고수추가'

게다가 비름나물과 청량고추 기름을 올려서
이국적인 비쥬얼을 뽐내고있었다

주말에 바로 출동..!

안암 도착
사실 테이블링으로 예약하면 맘편하지만
우리는 걍 오픈시간 맞춰옴 : 오후 5시

4시 48분 현황.  
어어.. 가능? 그치만 일단 줄서봄

5시 2분에 입장!
좌석은 한.. 14석 정도?
우리가 간당간당하게 젤 마지막 자리에 앉았다


순서대로 자리에 앉히고
순서대로 주문받은 후
순서대로 음식이 차례차려나옴

그도 그럴것이 메뉴는 단 한개 ^,^
거기에 고수나 고기추가여부만 고민하면 된다

자리 앞에는 귀여운 선풍기가 한대씩있어서
사소한것까지 신경쓰셨구만
하는 느낌을 받음

국밥 준비 즁

물 셋팅먼저하고

얼마 안지나서 금방나온 국밥
안암국밥 + 고수 추가 + 고기추가

고기추가했는데 고기추가 안한 너낌..
고기추가 4천원인데 추가된 고기.. 너무 얇다..

고수 촥 올리고

기본 국물은 육향이 살짝 나는 담백한 맛
거기에 안암만의 초록 오일과 함께먹으면
비름나물의 향이 육향을 살짝 감싸주고
향긋하고 담백한 국물맛으로 바뀜

간이 거의안되어 있어서
소금+후추 추가함

밥은 밑에 깔려있다..지만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밥 한공기 추가 ^,^

추가된 고기가 슬라이스햄같은 고기인가
아직도 의문..

김치는 새콤한게 맛있었지만
안암 국밥은 담백하고 향이 은은한게 매력인데
김치와 먹으면
그 고유의 국밥맛이 완전 가려져서 아쉬웠다

하지만 김치없이는 못먹..
ㅋㅋㅋㅋㅋ

추가 밥 말아서 먹으니 든든했지만
담백질 함량이 너무 낮아서 배부르지만 허전하고(?)
퓨전식의 독특한 국밥이니만큼
기본 김치 외에 안암만의 곁들임 반찬을 내놓는 것도 좋을 듯
.. 하다는게 나의 주관적 평.

밥다먹고 나오니 여전히 인기많은 안암

날 추워져서 국밥먹기 딱 좋을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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