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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서산 유기방가옥 근처 맛집] 원당해장 :: 찜소갈비 쌈밥 맛집 본문
서산, 당진하면 우렁쌈밥집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유기방 근처 맛집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음식점이 많지는 않았다
열심히 찾던 와중 눈에 들어온 소갈비찜 맛집!
소갈비찜? 하고 다시 봤더니 찜소갈비였다 ㅋ_ㅋ...
찜갈비인데 그것이 소.. 라는 뜻인가? (모름)
일단 ㄱㄱ
12시 반쯤 왔더니 벌써 자리가 꽉 차있었던..
아니 자리는 비었는데 일하시는 분들의 쿵짝(?)이 안맞아서 뭔가 엄~~~~청 느렸다
40분만에 입성!
알고봤더니 23년도 3월중순 쯤 허영만의 맛집기행에 나왔다고..
아...... 너무 최신 맛집이쟈나
기다리는 동안 찍었던 서명(?)들 ㅋㅋㅋ
예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쁜듯 보이지만 바쁘지 않은...
다들 친절함과 웃음이 사라진 상태였다
바빠서 다들 힘드신가봄...ㅠ^ㅠ
여기는 찜소갈비쌈밥이 유명하다고 하니 찜소갈비쌈밥 주문!
양념갈비를 찐건가? 처음먹어보는 음식이라 엄청 기대 ㅎ_ㅎ
오징어 숙, 백김치 등 밑반찬이랑 쌈 나오고~
찜소갈비도 바로 등장함
오오오 독특해
뼈대가 몇개 안나온거 같아서 양이 적네... 이랬는데
먹다보니 배가 점점차고....
절반도 안먹었는데 배가 불렀다
집된장으로 끓인 된장국도 맛있었고 물김치도 시원하고 아삭해서
찜소갈비랑 꽤 잘 어울리고요?
찜소갈비가 약간 한방 냄새도 나고.. 정말 독특하고 맛있었음
쌈 야무지게 싸서 뇸뇸
근데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후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대응도 느리고
웨이팅도 시스템이 잘 안되어있어서
물어보면 대기자 명단에 작성하라고 하고
안물어보고 그냥 들어가면 주문 받아주시고....;
반찬리필하려고 하면 두세번은 불러야...했던점이 아쉬웠다
뭐 하나 시키면 직원들끼리 툭닥대면서 약간 서로 탓하기..?
백김치 조금만 더주세요~! 하면
사장님이 >> ......나중에 드릴께요 << 하고 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로 안주셨다고 한다... ^,^
직원분께 다시 말하니... 뭐.. 다시 썰어야하니 꺼내야하니 툴툴거리시던게...
물론 내 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추억기록용으로 작성하는 실제 경험담임.
맛은 독특하고 먹어볼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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