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자유여행, 7일차 :: 방콕에어타고 끄라비에서 방콕행! 아이콘시암 맛집(?) 팁싸마이..

끄라비 마지막 아침..

생각같아서는 나카만다 리조트의 마지막 아침을

수영으로 마무리 하고싶었지만 ㅋㅋㅋ

 

수영복을 말려야하니까

아침 먹으러(?) 총총..

 

아침이 좀 흐린데? 했는데

 

커피 한잔 마시고 거실로 나가니까

헿.. 이쁜 하늘.. ♡

 

오늘도 빠짝꾸운 베이컨과 

소세지.. 과일..!

 

그리고 꼭 먹으려고 했던 오믈렛까지 

뇸뇸

 

그간 귀여운 냐옹이가 날 지켜봐줌

지켜봐라옹! 

 

 

그리고 체크아웃하고 

택시 불러줄까? 하길래

아니~ 우리 택시 불렀어! 하면서 그랩불렀는데

승낙했는데 취소하고 

승낙하고 다시 택시기사가 취소하고.. 핳..

 

이제 좀 더 늦으면 안될거 같은데..

그래서 리셉션에 다시 말했더니 

어 그럼 바로 준비할께! 하더니 차 준비시켜줘서 완전 고마웠다 

 

우리가 택시 부르는 동안 계속

부른거 맞는지

뱅기시간 언젠지 이런거 체크해주심 ^,^ 

 

가슴을 쓸어내리며 차 탑승 ㅎ_ㅎ

아죠씨가 어엄청 빨리 밟아주심 

 

생각보다 빨리 왔는데 

엄청 작은 마트 하나 있고요..?

의자만 많은 게이트 1개짜리

아주 작고 귀여운 끄라비 공항..

 

방콕가는 날 날이 살짝 추워졌다 싶었는데

구름이 아주 가을 구름이었따

 

몽글몽글

 

 

뜨자마자 나온 기내식!

뇸뇸 치킨커리에 매쉬드포테이토 마시쪙

 

방콕에어.. 이뻤네..?

방콕왔을때 한번도 못봤는데 

이뻐서 (짐나오는동안) 한참 바라봄

 

끄라비에서 노마스크로 

아주 숨통트이게 다녔는데 

방콕왔더니.... 

마스크 필수는 아니었지만 

매연때문에 마스크를 쓸수밖에 없었음

 

방콕에서 밤 늦은 비행기여서 

1박만할까... 하다가

걍 2박하기로 함. 

 

놀고 씻고가야지! 해서 그렇게 했는데

걍 라운지에서 씻을껄... 하는 생각...

 

@sib kao 

후기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요구르트를 준다고?

(대만족)

 

 

숙소 앞에 있는 터미널21에 놀러왔는데 

너무... 화려하고 혼란스러웠다

 

너무 복잡하고?

 

와 정말 다니다가 

갑자기 호흡곤란에 식은땀이나고 

눈앞이 깜깜...해지는 공황장애  비슷한 현상 발생..

 

끄라비에서 너무 평온하게 있었나?

ㅠㅠㅠ 너무 힘들었음 

 

 

그래서 일단 어디 앉고 싶어서

그간 그리웠던?

삼성동에서 먹고 실망했던 팀호완 방문...

했는데 여전히 대! 실! 망!

 

 

MRT타고 아이콘 시암 출동!

 

야경 ^,^ 헿

 

 

아이콘 시암에서 화려한 퍼레이드도보고

 

두바이에서 봤던 % 커피숍도

(걍 구경..)

 

방콕에서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난

팁싸마이 방문!

 

다들 와서 오렌지쥬스만 사서 가길래

다들 팟타이집에서 뭔 오렌지쥬스를~ 이러면서

우리도 오렌지쥬스 L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ㅋㅋㅋㅋ

렬루 맛있음

 

스페인 이후로 이렇게 맛있는 오렌지쥬스는 처음마셨다

 

근데 문제는......

팟타이가 너무 맛이 없었다

 

아니 팟타이 맛집이라면서요?

 

아이콘시암 구경하다가

 

엄청난 교통체증을 바라보며 숙소로 back 했당..

 

끄라비 그리워... 

끄라비에서 하루 더 있을껄 후회막심하던..

(물론 방콕은 이전에 왔을때 완전 싹싹 다 봤었던터라 볼게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