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카페/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커피맛,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로스터리 겸 커피숍, momos coffee

 

부산에 내리자 마자 찾아간 카페, 모모스 커피 

어쩌다보니 부산을 갑자기 방문하게 되어서 일단 카페인 충전부터 하기로..

 

중고등학교때는 진짜 주말에 툭하면 갔는데 

윗동네로 올라가고나서는 진짜 한 10년만에 온 듯 

가깝고도 먼 부산

 

아니 근데 Busan is good... 이라뇨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뚜벅이라 부산역에서 영도가는 버스타고 그냥 쭉 갔다

 

https://naver.me/GAe7xUWX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 : 네이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커피향 솔솔~ 하는 길목 따라 가면 바로 커피숍 등장

 

커피숍 바로 앞 풍경 

마~ 부산아이가~

* 저는 울산사람입니다....

 

입구처럼 보이는 이 곳은 독특했으나

통창이 전부다 열려있어서 

대부분 뚫려있는(?) 공간으로 입장함

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출구라고 써있긴 했으니 

잘못된 길은 아닌걸로 ^,^

 

원두백으로 만든 빈백인데

작품이면서도 자리로 활용이 가능해서 독특했던듯

 

공간이 은근히 넓으면서도 좁은 

 

씨앗 팔길래

오 커피나무인가!!!! 이랬는데 

루꼴라랑 엔다이브, 바질 이런거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앗이 주인고잉 아니라 커피로 만든 모모스커피 친환경 퇴비가 주인공이었다 

머쓱 

 

생두부터 자동으로 이동해서 로스팅되는 시스템

오... 좋다.. 

 

중간중간 창가로 비치는모습이

부산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서

커피숍을 좀 더 독특하게 만들어줬다

 

와 정말 커핑노트 그대로의 맛을 느낄수있는 커피

진짜 맛있었다

 

나는 산미있는 커피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그 독특한 산미가 너무 쎄서..

근데 모모스커피는 튀는 산미가 아니라 

달달함과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정말 입이 즐거울 정도.

 

나는 오트라떼로 변경했는데 

보통 라떼는 다크한 맛으로 많이 내리는데 

여기는 베리 + 피치 등의 노트가 있어서 응...?

근데 오트 특유의 텁텁함도 없애고 커피랑 진짜 잘 맞았음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집은 다르긴 하네

 

 

커피바 바로 앞 항구구경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