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꼬사무이 여행 마지막 #8. 방콕 미라클 라운지 / 오만 에어 라운지 / 인천공항 발렛(주차대행) 서비스

태국여행 찐 마지막 날

코사무이를 떠나고 약 50분을 날라서

방콕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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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코사무이 공항을 보고났더니

너무 삭막해보이는 방콕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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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익숙해져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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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색.. 어색한 공항

ㅋㅋㅋㅋ 그래봐야 한 일주일만에 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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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설연휴 해외여행이다보니

중국인들을 위한 조형물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아무래도 최고 매출은 중국인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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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공항에서 시큐리티체크했다고

찐득한 테이프 붙여줘서

떼느라 애먹음..

더운나라에서 싸구려 찐득 테이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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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공항.. 사실 즐길거리가 없어서

그냥 바로 체크인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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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봤을땐 와 했는데

이젠 조금(?) 식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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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면세구역은 진----------짜 넓어서

봐도 봐도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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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끝까지 보고나면

지쳐서 그냥 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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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쪽에 있는

미라클 퍼스트라운지가 진짜 좋은데

이미 가봐서 다른곳에 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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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밑에 있는 미라클라운지로 가봄

https://goo.gl/maps/EXogm95aJeCA8Ao36

MIRACLE FIRST CLASS LOUNGE (Concourse F) · 999 หมู่ 1 ถนน 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 สุวรรณภ

 

F 쪽에 있는 미라클 퍼스트 라운지..

첫인상 : 괜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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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접시 좀 보십시오

피망과 오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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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빵도 남기고

슈웹스도 마셔봤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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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젤 맛있었던 초코아이스크림

초코아이스크림 10개 먹을수있으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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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앉는 자리도 진짜 협소하고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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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라운지 가야지

 

 

그렇게 발견한 오만에어

OMAN AIR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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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3BzxKp2s739S9Cuy9

오만항공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 999 ซอย หมู่บ้านนครทอง 1 Nong Prue,

 

 

OMAN AIR는 한국에서 보기어려우니까

라운지라도 이용해보기로

 

역시 석유국 항공사라그런지

정말 부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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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도 있고

컴퓨터도 할수있고

누워 잘수있는 소파베드도 있음

아? 혹시 기도실인가..?

 

양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 번쩍뜨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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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누들이랑 커리 등

음식도 꽤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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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다 그릇에 담겨져서

랩이 다 씌워져있는데

심지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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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죠은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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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어 라운지에서 푹 쉬다가

보딩 사인떠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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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아쉬워

여행의 끝은 항상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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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주에어 좌석 간격도 아쉽다

티웨이항공 벤치마킹 좀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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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보는 일출은

진짜 이쁜데 사진으로는 찍으면 항상 요따위..^,^

 

제주항공이라 레일타고

짐 찾으러 갔는데

귀여운 비글이 마약찾고 있었다

너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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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교육 받고 나온듯

마냥 귀여운 녀석

비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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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 카드로 발렛 맡겼는데

전월 실적이 안되서

돈 지불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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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맨날 재택하는 밍이

카드실적을 채웠을리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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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카드로 할껄ㅠㅠ

나는 실적 빵빵히 채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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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착했더니

한파주의! 강풍주의!

하지만 우리는 슬리퍼 차림일 뿐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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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에 양말 두겹씩 신고

은희네 해장국에서 몸데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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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트위스트 Lay's

그냥 저냥.. 걍 좀 시큼한 해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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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콕에어가 줬던 커피콩빵..

역시 커피콩빵은 강릉이 최고네

그냥 향 쫌빠진 뻑뻑한 드립커피콩빵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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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 여행 짐들은 언제 또 다치우나

어차피 2개월 뒤에 또 가니까 그대로 놔둘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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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