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정든닭발] 불똥집!!!! 입에서 불이나도 양념에 밥을 쓱쓱~

매운거 매운거 매운거!!

수투레쑤에는 매운게 짱이라고 믿는 사람중 1人이다.

 

매운거 쫌 먹는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들 알만한 '정든닭발'

참고로 나는 닭발을 먹지 못하므로 매운똥집으로 냠냠먹는다.

 

싸장님 완전 맵게 부탁해요~* 닭알찜은 추가! (그래도 내 위는 소중하니까)

 

주문하고 초조하게 기다리다 보면 도착한다.

성질 급하면 시켜먹지도 못함.

 

매운똥집, 단무지, 김2개, 계란찜

거기다가

+ 뜨거운밥!!! 흐엉

 

 

매운똥집 10,000원 (최근에는 12,000원으로 올랐다고 알고있음)

캡사이신이 팍팍 들어간듯 매콤한 냄새가 장난 없다.

아 콧물이 나오지만 뜨거운밥에 양념 비벼먹으면 진짜 장난없음.

 

 

요녀석이 계란찜

완전 보들보들하다. 일식집 계란찜 저리가라 훠이훠이

 

단무지 색깔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단무지

아삭아삭

 

매운거 먹기 전엔 계란을 꼭 먹어줘서

위장을 보호해야한다.

 

매운것을 좋아하는 사람일 수록 자신의 위를 보호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그런 센스를 발휘한다.

그렇지 않으면 좋아하는 것을 오래 즐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쨌든..... 아... 포스팅하면서 입에 침이....

매운게 땡기면 '정든닭발' 지금 당장 전화...... 음... 지금 할까? -_-

 

또 먹고싶지만 나는 똥집도 그리 즐기진 않으므로 PASS

사촌 동생이 또 시켜먹으면 그때 또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