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 감동의 '맨오브라만차'..... 그리고 산책 :)

간만에(?) 잠실로 마실 나온 우리 둘 :)

오늘은 우리 밍이 뮤지컬을 쐈다 이히힝~ 그 이름하여 '맨 오브 라만차!' !!!!!!!! 

꿈을 꾸는 자에게 용기를 주는, 그리고 꿈이 없는 자에게 희망을 주는.

내 꿈을 찾아줄 불후의 명작. 두근두근! 

간만의 문화활동에 씐난 우리 둘♡

지금은~ 맨오브라만차 타임!!!! 

샤롯데, 이따봐♪

시간이 조금 남은 관계로 우리는 롯데월드 주변을 산책하기로 결정! 

산책에는 과자를 사야해!!!! << 라는 나의 권유로 인하여 과자를 샀고,

우리 밍이 눈을감자가 맛있다고 해서 요놈 결정!!

오 근데 처음 먹었는데 맛있다. 다음부터 산책길에는 니 녀석, 고정이다!!!!

과자 먹고 신난 나....... 너무 표정이 리얼해 ㅋㅋㅋ

오르막길에서도 찰칵 >_<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산책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다. 

간만에 빛을 발하는 우리 커플 신발 

슬슬 움직이기 전에 뽀송뽀송한 강아지풀도 한컷,

밤에 보는 샤 롯데는 더 빛이났다.

정말 씨어터같은 느낌이랄까. 히히. 신난다!

맨 오브 라만차!

사실 우리 밍이 요녀석을 보자고 하기 전에는 어떤내용인지 몰랐다. 

(들어가기 전까지도 ㅋㅋㅋ)

오늘의 주연은 요롷게 나와있습니다용! 

1막은 80분, 

인터미션 20분,

2막은 70분으로

맨 오브 라만차의 공연 시간은 총 2시간 50분. 

우리는 VIP 좌석으로 :)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놨다. 

저 노란 배경은 연예인들의 싸인이 담긴ㅋㅋㅋ 

공연장 안에서 사진찍기는 공연 예의가 아니므로 찍지 않았다.

찍지 말라고 하는데도 플래쉬 팡팡 터뜨려 가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공연 예절 지켜용!!) 

.

.

.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잃어버렸던 꿈.

그리고 감정이 없어지며 함께 사라진 희망.

그 모든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그런 멋진 뮤지컬이었다.

멋진 뮤지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