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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read cafe] 달달한 꿀자몽차, 그리고 오레오 아이스크림이 있는 독특한 북카페, read caf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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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read cafe] 달달한 꿀자몽차, 그리고 오레오 아이스크림이 있는 독특한 북카페, read cafe.

혜진냥 2013. 1. 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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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빡아죠씨랑 함께 꽁꽁언 홍대를 거닐다 발견한 북까페♡

상수역에서 홍대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전면 유리로된 이 read cafe가 보인다.

사실 우리는 너무 추웠던 관계상 일단 들어가고 봄.

 

 

신도림 디큐브 막 생겼던 무렵, 지하에 있던 북카페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오- 뭔가 신기했다. 책이 많아!!!!!! (당연한거지만=_=)

 

메뉴판을 보다보니 Bestseller가 따로 정리되어 있었다.

옹?? 그럼 당연히 요거 먹어봐야지~

우리는 꿀자몽(hot), 오레오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포가토를 주문함.

 

메뉴를 기다리며 나는 귀여운 냥이 관련 책을 보고,

 

언니와 빡아죠씨는 (비싼) 종이접기놀이를 했다.

무슨 종이접기를 10만원어치나......=_=

 

 

어쨋든, 빡아죠씨가 주문한 아포가토. (약 7,000원?)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비쥬얼은 굿.

 

따뜻한 꿀자몽 (8,000원)

차가운거/따뜻한거 두가지가 있는데 날씨가 춥다고 따뜻한걸 추천해줌.

근데.... 난 쌉싸름한 자몽을 좋아해서 그런가? 이건 너무 달았다ㅠㅠ

달아도 너무 달았음.

자몽 건더기만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달아서..... 한 3~4 숟가락만 먹고 못먹었다.

따뜻한 과일 또는 단음식을 싫어해서인지 몰라도... 나는 별로.

 

오레오 아이스크림. (9,000원)

 

 달궈진 팬에 오레오를 깔고, 위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초코시럽이 뿌려져옴.

언니가 가져오는 동안 오레오가 좀 많이 눌러붙어서 맛은 호불호가 가려졌다

나는 탄 음식을 좋아해서 무척이나 좋아했고,

언니는 원래 먹는걸 좋아해서 그냥 맛있게 먹었으나,

건강을 생각하는 빡아죠씨는 오레오가 탔다며 궁시렁 거리며 먹었음.

 

치즈케잌은 오레오아이스크림에 같이 나오는건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같이 나왔다.

 

그런데 맛은 그다지.... 그냥 뭐.. 그냥 그랬다.

난 한 포크 먹고 그냥 pass.

 

그래도 카페 분위기가 따스하다고 해야하나? 좋았다.

다양한 종류의 책도 있으나 간만에 독서하며 놀고싶을때 찾으면 좋을 듯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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