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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메시야 미야모토무나시(めしや 宮本むなし)_ 아침 밥먹기 무척이나 좋은 곳! 본문

★ 해외여행_2013년/5월_일본 오사카

[오사카] 메시야 미야모토무나시(めしや 宮本むなし)_ 아침 밥먹기 무척이나 좋은 곳!

혜진냥 2013. 5. 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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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다.

호텔 음식은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므로

여행을 왔으니 현지 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아침을 먹을만한곳을 찾아다녔고, 이곳이 당첨되었다.

메시야 미야모토 무나시(めしや 宮本むなし)

아침에 여기서 포장해가는 가족들이 많았다. 그만큼 안심할만한건가?

 

히가시미쿠니역에 있는 오사카 윙 인터내셔날에서 묵는 숙박객들이라면

여기는 꼭 한번 가볼 것.

한국말을 조금 하는? 한국을 좋아하는?? 직원이 한 분 있다.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라는 한마디 한마디가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지.

 

밖에 있는 음식 모형들. 보통 그대로 나오는 듯.

아침 정식, 점심 정식도 따로 있다. 아침 정식은 300-400엔 대.

 

출입구 앞에서 식권을 뽑고 자리를 잡으면 직원이 와서 식권을 가져간다.

 

 

 

깔끔한 내부모습.

우리는 일찍 나와서 그런데 먹다보면 사람이 점점 늘어난다.

아침부터 맥주마시는 사람도 드문드문 있다. 신기하다.

 

 

곧 채워질 우리의 배를 움켜쥐며 사진 한컷 씩.

 

왼쪽에 우리가 뽑은 식권, 그리고 간장, 젓가락 등등.

 

나름의 메뉴판. 메뉴에 미소국이 있는 세트는 미소국을 우동으로 바꿀수 있다.

100엔 추가하면 된다.

 

 

내가 둘째날 아침에 먹은 치킨+계란 덮밥.. (뭐더라, 다마고도리야끼??) 그리고 우동.

이건 우동으로 바꾼건 아니고 원래 한 셋트이다.

밥을 적게하고 우동을 크게 만들었다.

아 맛있어. 오이시-데쓰네.

얘는 590엔.

 

 

이건 첫째날 우리 밍이 주문한 돈까쓰 가츠동.

한국에서 먹어봤던 돈까스 가츠동과는 다르게 오히려 짜지 않았다.

살짝 반숙인 계란이 짠맛을 중화시키고, 돈까스도 부들부들한것이 무척이나 매력있는 맛.

얘는 580엔.

 

 

그리고 이건 둘째날 우리 밍이 주문한 햄버그 정식.

원래 미소국이 나오는데 100엔을 추가하고 우동으로 바꾸었다.

햄버그 정식에는 소스가 있는 것도 있고, 소스가 아니라 갈은 무(?)가 나오는 것도 있는데

우리는 소스 말고 후자를 선택했다.

맛을 선택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690엔 + 100엔

 

이건 내가 주문한 돈까스 카레.

얘는 진짜 맛있다. 정말 맛있다. 또 먹고싶다.

돈까스도 바삭하고, 카레부분은 부들하고. 짜지 않고.

샐러드도 아삭하고. 아- 맛 조합이 너무 좋잖아요.

얘는 620엔.

 

메시야 미야모토무나시는 전국 체인점이고, 지점에 따라서는 24시간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다음에 또 일본에 온다면, 이 곳은 또 한번 들리고 싶다.

왜냐구? 맛있으니까.

 

정말 만족스러웠던 아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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