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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오설록] 다양한 종류의 녹차 음료를 경험할수 있는 곳, 본문

★ 호로록@/카페&디저트

[명동/오설록] 다양한 종류의 녹차 음료를 경험할수 있는 곳,

혜진냥 2013. 6. 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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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일하면서 하루에 3~4잔의 음료를 사 마시는데

그런데 이상하게 오설록은 단 한번도 간적이 없다.

명동성당 가는쪽에 있었는데 예전에 맥도날드 근처로 이전함. (혹시 모르는 사람을 위해)

 

그리고 밍과 내가 만난지 이제 곧 2000일.

우리도 한번도 간적이 없다. ㅋㅋㅋㅋㅋㅋ 뭐죠? ㅋㅋ

 

그래서 찾아온 이곳! 오.설.록.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었다.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녹차가....

물론 녹차가 아닌 홍차도 있고 허브티도 있다.

(참고로 덕음차가 정말 맛있음. 고소한 녹차~)

 

 

 

 

1층은 거의 녹차박물관 수준.

다양한 종류의 녹차가 판매중이다.

녹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쯤 와볼만도 하겠다.

 

우리가 주문한 녀석.

왼쪽이 '애플허니밀크티' (7,000원)

오른쪽이 '프레도 그린티' (7,000원)

 

우리 밍이 주문한 프레도 그린티는...

사실 아직도 잊지 못하는 오사카의 나나스 그린티를 생각하며 주문했다.

(외관상 똑같이 생겼음 ㅋㅋㅋㅋ)

하지만 맛은 그리 진하지 않았음.

그래도 맛있었다.

 

이건 내가 주문한 애플허니밀크티.

밀크티의 진한맛과, 애플허니의 달달함이 참 잘어울렸다.

애플허니가 밑에 깔려있으므로 잘 저어 마시면 된다.

 

그러면... 갈린 애플들이 위로 숑숑 올라오면서,

허니의 달콤함이 쌉쌀한 홍차와 섞이면서 맛있는 밀크티가 탄생한다.

 

2층. 내 앞에 있던 소쿠리들.

녹차 잎 딸 때 사용하는건가?

 

쇼파에서 빈둥빈둥.

사실 주말에 명동에 온 이유는.... 이 생얼을 보면 알겠지만

둘다 피부관리를 받으려고 ㅋㅋㅋㅋㅋ 겁없이 쌩얼로 명동거리를 휘저었다.

...

 

뭔가 옛스러운 2층 내부.

 

 

 

내려가는 길까지 참 깔끔했다.

 

 

나오는 길에...........................

뭐야 테이크아웃은 할인???

평일에 무심코 지나쳤던게 할인 판이었구나.....

그래도 뭐.. 시원한 곳에서, 편한 쇼파에서 쉬면서 잘 쉬었다.

 

녹차에 한번쯤 푹 빠지고 싶을때, 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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