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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포도원삼계탕] 걸쭉~한 들깨국물이 일품인 포도원 삼계탕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신림/포도원삼계탕] 걸쭉~한 들깨국물이 일품인 포도원 삼계탕

혜진냥 2013. 8.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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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고 나니 본격적인 여름이 왔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

 

그건 그렇고... 오늘은 보라매 병원에 A형 간염 예방접종 주사를 맞으러 왔다가

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 하던 찰나, 우리는 몸보신 겸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참고로 A형 간염 항체검사 했을 경우, 보라매병원에서는 접수비+주사비해서 총 55,000 정도만 든다)

 

굽이굽이 찾아가서 만난 이 곳은 바로 '포도원 삼계탕'

우리 밍은 이런 음식점을 어떻게 찾는지 정말 궁금하다. 신기신기

 

점심시간이 조금 덜 되어서 그런지 아직 사람이 없었다

 

4인용 테이블이 6개 정도.

 

메뉴는 단 한가지. 삼계탕 (12,000원)

 

밑반찬으로는 일반적인 반찬이 나온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온 삼계탕

두둥!!!!

걸쭉한 국물이 마음에 들었다

간이 딱 맞아서 좋았고... 단점은 너무 뜨거운거?? ㅋㅋㅋㅋ

맛있어서 빨리 먹으려다가 혀 다 데었음.

맛있다.

 

 

톡 하고 건들이면 밥과 대추, 밤 등이 나옴.

뼈와 살이 슈슈슉 분리되고 있음

 

맛있엉~

찬으로 나오는 김치도 맛있어서 리필하고 또 리필해먹음 ㅋㅋㅋ

간만에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

 

더웠지만 신났음 ㅋㅋㅋ

 

밥 맛있게 먹고 얼굴 반지르르르하게 지하철 타러옴 ㅋㅋㅋ

신림에서는... 사실 딱히 놀만한 곳이 없었다

포도몰 갔다가 옷 구경 잠시 하고....

그냥 합정 메세나폴리스로 출동 슝슝

 

날씨가 참 좋다.

인테리어로 걸어놓은 우산들이 색색별로 참 이쁘다

 

이쁘니까 또 한컷 찰칵찰칵

 

 

맛난 밥먹고 둘다 씐났음.

근데 너~~~~~~무 더워서 ㅠㅠㅠㅠ 더위 먹은 듯.

그리고 A형 간염 주사가....... 나에게 너무 힘든가보다.

온몸이 뻐근하고 근육통이 온 듯 아프고

머리도 지끈거리고 추운듯 덥고.. 식은땀도 줄줄 ㅠㅠ 

 

그래도 씐나는 주말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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