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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수박껍질과 하얀절편] 맛깔나는 건강식이 있는 수박껍질과 하얀절편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홍대/수박껍질과 하얀절편] 맛깔나는 건강식이 있는 수박껍질과 하얀절편

혜진냥 2013. 8.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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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주말. 오전에는 조용하고 또 조용하다.

금요일의 화려했던 홍대는 어디에도 없다. 그저 조용함.

우리는 그 조용한 주말을 이용해 아점을 먹기로 했다.

날씨도 덥고~ 밖에 맛집은 많고 많으니.. 그냥 사먹는게 답임 ㅋㅋㅋㅋ

 

그 전날 봐뒀던 이곳. 수박껍질과 하얀절편. 

완전 홍대쪽은 아니고 약간 상수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름부터 참 특이하다.

 

수박껍질과 하얀절편은 이 음식점을 하고있는 가족들이 출판한 책 이름이라고 한다.

조미료가 일체 들어가지 않아 건강하지만 재미있는 이름의 메뉴가 많았다.

 

밖에 걸려있던 메뉴판.

살짝 눈으로 훑어보고 안으로 고고

 

우리는 삼결살의 달콤한 비밀과 유부꿈주머니 전골을 먹기로 결정!

 

 

내부는 참 깔끔하고 소박하면서.. 나름 개성이 넘쳤다

홍대에는 카페같은 분위기의 밥집이 많아서 참 좋다.

 

 

메뉴를 골랐지만 주문을 받으러 안와서 다시 고민하는 우리 밍

그리고 주문 완료!

 

 

조금 기다리다 보니 메뉴가 나왔다.

삼겹살의 달콤한 비밀 (8,000원)

삼겹살의 매콤한 비밀도 있다. 간장소스이지만 약간 매콤한것.

얘는 간장소스지만 약간 달콤한.. 오리엔탈 드레싱같은 맛이었다.

안에 볶은 숙주와 밥이 숨겨져 있다. 으흥, 맛있어!

삼겹살 먹을때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맛있는 (삼겹살) 냄새에 냄새만 열심히 맡고 있는 우리 밍 ㅋㅋㅋ

 

 

밥을 먹다보니 나온 유부꿈주머니 전골 (9,000원)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맑은 버섯전골 국물맛었고, 참 깔끔했다

유부주머니는 빵빵하게 3개 들어있음.

소량의 오뎅과 다량의 버섯, 그리고 미나리 게살 등등이 들어있었다.

밥 한공기와 함께 나옴.

 

그리고 소스도.

 

 

두둑한 유부주머니를 간장에 콕콕 찍어먹고 깔끔한 국물도 떠먹고..

삼겹살 밥도 먹고.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었다.

하지만 많이 먹는 우리에게는 조금 부족한 양이었음. ㅠㅠ

 

그래도 맛은 굿!

굿잡

 

 

날씨좋은 요즈음.

홍대의 한적한 주말 오전은 데이트하기 참 좋은듯.

 

행복한 8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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