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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도심속고양이카페] 귀여운 냥이들이 있는 깔끔한 고양이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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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도심속고양이카페] 귀여운 냥이들이 있는 깔끔한 고양이카페!

혜진냥 2013. 8. 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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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주말. 참 한적하고 좋다.

근데 딱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놀거리가 너무 없다

갈곳도 없고... ㅠㅠ 뭐하지????

그러던 중 발견 한 이 곳!! <도심속 고양이카페>

나는 고양이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므로 혼자서라도 방문하기로 결심!

 

"스압주의"

 

고양이 호텔도 운영한다고 함.

 

 

다행히 토요일은 쉬지 않았다.

이 문을 통과하면 신발장이 있는데 신발장에있는 슬리퍼로 갈아신고..

다시 문하나를 더 열고 들어가야하는데....

 

요 녀석이 벌써부터 날 반기고 있었음 ㅋㅋㅋㅋ

어머 너는 귀요미 샴이구나.

들어갔는데 주인언니가 그냥 쓱 쳐다보고 말아서 좀... 민망했음.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주인언니...

조금 민망함에 냥이도 찍어보고... 앞에 피규어들도 찍어보고..

 

그래서 바로 음료부터 주문하기로 함.

음료들이 보통 7~9000원정도 하는 듯 했다.

왠지 자몽에이드가 맛있을것 같아서 자몽에이드 선택! (8,000원)

 

옆에서 손 소독하라 그래서 소독했다.

사실 냥이 장난감이 없어서 좀 그랬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손소독제 뒤에 있는것들이 냥이 장난감인듯 =_=

에잉 ㅠㅠ 다시가서 놀아줘야하나? ㅠㅠ  

 

카페 한가운데 놀던 냥이들ㅋㅋ

젤 오른쪽에 앉아있는 녀석은 아비시니안인듯.

넌 뭐냐?? 라는 표정으로 날 보고 있음 ㅋㅋㅋ

 

고양이들은 귀, 눈, 꼬리 등으로 감정 표현을 하므로

몇 번 보면 얘네들이 뭘 표현하는지 대충은 알수있다.

 

냥이 까페라 그런지 물고기들이 주렁주렁ㅋㅋ 센스 ㅋㅋ

어라? 저 끝에 뭔가가 있길래 봤더니..

 

ㅋㅋㅋㅋ 인형처럼 뻗어자는 러시안블루.

 

구석쯔음에는 복층구조로 된 장소도 있었다.

좌식이고.. 자리는 약 3~4테이블 정도????

 

 

귀여운 그림들이 마구마구 그려져 있음.

주인언니가 앉아서 이것저것 만들고 그림도 그리는것 같던데..

이것도 직접 그린건가?? 실력도 좋다.

 

저~ 구석 테이블에 뻗은 터키쉬앙고라 한마리ㅋ

 

찾아와봄 ㅋㅋㅋㅋㅋ

넌 뭐냥. 귀찮냥.

ㅋㅋㅋㅋㅋ 귀여워 >_<

 

냥이들 노는곳도 많았다.

잉? 저 안에 뭔가 있어!!

 

여기 또 다른 터키쉬앙고라 한마리 추가 ㅋㅋㅋㅋ

털갈이 중인지 등에 털이 반쯤은 없어졌음.

 

이런저런 사진을 찍다보니 내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오- 맛있어 보여!!!!!!!!!!!!!!!!!!!!!!!!!!!!!

고양이 호텔운영 시간표/가격도 있으니 혹시 필요하면 참고.

 

어라... ㅋㅋㅋㅋ

내 음료수가 나오자마자 노르웨이숲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급관심.

 

이건 뭐냥.

 

내꺼냥?

완전 주고싶어!!!!! 그런 눈빛으로 내 음료를 탐하지 말아줘 ㅠㅠ

 

그리고 다시 시작된 나의 냥이 사진전들ㅋㅋㅋ

 

 

다른 사람이 가지고 놀고있는 쥐 장난감을 향한 냥이들의 눈빛.

공격대기중 ㅋㅋㅋㅋ 가운데 스코티시폴드 왕 귀요미 ㅋㅋ

 

이쯤 되니 얘네들의 이름이 궁금했다. 너무 늦게 궁금해졌어... =_=

음... 약 11마리 정도 있는 것 같다.

이 중에 마리는 출산 몸조리중, 한마리는 사람을 물어서 성격 수양중 ㅋㅋㅋㅋ

 

내 뒤에 있던 냥이들 물 그릇.

 

얘를 찍는 동안 갑자기... 뭔가가 쓱 하고 나타난 듯한 느낌이 들어서 내 테이블을 봤더니..

내 음료를 탐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얘가.. 일호 인듯.

러시안블루+친칠라 사이에서 태어난 귀요미.

나무꾼이 선녀를 놔두고 바람을 폈어????!!!!!!

뭐 여튼 귀여움 ㅋㅋ

 

 

계속 찰칵거리며 찍어대니.. 일호는 내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함.

 

잉? 그건 뭐냥?

 

킁킁

ㅋㅋㅋㅋㅋ 아오 귀요미 ㅋㅋ

 

도고의 얼짱녀답게 사진을 더 찍으려고 했더니 저런 포즈와 표정을 지어주심

역시... 넌 뭘 아는구나??

 

일호가 바라 보는곳을 봤더니..

저기 터키쉬앙고라 한마리가 부들부들 떨며 써커스중 ㅋㅋ

 

이내 잠든 일호.

 

그러자 파트라숲이 와서 괴롭힘.

심기 불편한 일호 ㅋㅋ 

 

하지마라냥!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그리고 어떤 커플이 아메리칸 숏헤어 같이 생긴 냥이 한마리를 데리고 오자

호기심많은 파트라숲이 다가가서 반겨줌.

그런데 숏은 하악질 ㅋㅋㅋㅋㅋ 그래서 쫄은 파트라숲ㅋㅋ

 

심 상해있을까봐 다다갔더니 별일 없었다는 듯 포즈를 잡는 파트라숲 ㅋㅋ

너 왜케 귀엽니~

 

 

 

 

 

그리고 약 한시간 뒤 다들 뻗음 ㅋㅋㅋㅋ

 

갓 오픈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근데, 오히려 지금처럼 사람 별로 없고 할때가 딱 좋은듯하다.

아님 서울처럼... 사람은 득실득실하고 간식 안주면 안오는 냥이들이 될지도..

 

혼자가서 조금은 뻘쭘하긴 했지만 ㅋㅋ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커플끼리 와서 노는것도 나쁘지 않은듯했다.

구미에는 데이트할 곳이 별로 없으니까!

심지어 음료수도 맛있음 ㅋㅋㅋ

 

나도 냥이 다시 키우고싶다 ㅠ

냥이 알러지는 어떻게 없애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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