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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치킨인더키친] (준)착한 치킨으로 급부상한 이곳 '치킨인더키친' 본문

★ 호로록@/궁그미 간식·편의점·야식

[홍대/치킨인더키친] (준)착한 치킨으로 급부상한 이곳 '치킨인더키친'

혜진냥 2013. 10. 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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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치킨을 좋아라하는 나는..

홍대에 준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치킨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어라? 근데 집 바로 옆이네?

 

이곳은 바로 '치킨 인더 키친'

원래는 이렇게 큰 빌딩이 아니었는데 방송 나온 이후로 장소가 바뀌고 가게의 규모가 바뀌었다고함. 

 

비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은 1시간 10분~30분정도라고 했다.

헐 ㅋㅋㅋㅋㅋ

다행히도 핸드폰 써놓고 가면 문자를 보내준다고 했다.

집에서 티비 보다 나와야지.

 

곧 자리가 빌 예정이라고 올꺼면 문자 달라고 해서

'5분 내로 갑니다' 라는 문자를 보내고 설렁설렁 걸어갔다.

2층으로 슝슝0

 

치킨의 종류는 딱 두개.

레드 핫 칠리 페퍼치킨이냐, 아니면 범프오브치킨(기본 후라이드)냐.

물론 반반 가능.

 

건물 안은 금연이다.

 

차분히 기다리는 우리 밍 ㅋㅋㅋ

두손 꼭 모으고 치킨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여기 내부는 좀 어두침침하다.

의자도 제 각각. 제일 특이한건 조명이었던듯? 조명이 이쁘게 별이었다.

 

나도 두손 모아 치킨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나온 치킨님!

워낙 바쁘다보니 들어온 순서에 맞지 않게 치킨이 나갈수도 있다.

우리도 우리가 먼저 왔는데 옆에 먼저 셋팅해줌 ㅠㅠ

 

잉? 근데 이 곰돌이는 뭐지?

 

ㅋㅋㅋㅋ 새우깡이었다.

맥주 시켰다면 딱 좋을 안주.

 

저기 땅콩가루 총총 뿌려진쪽이 핫페퍼

그리고 반대편이 일반 후라이드.

그리고 가운데는 웨지감자와 밀떡이 있었다.

 

으흠. 먹음직스럽다.

 

 

여기 치킨무는 일반 치킨무가 아니라

뭐랄까. 레몬식초와 레몬으로 담근 치킨무인듯.

엄청 쌔콤하다. 나는 마음에 들었다.

 

양념은 일반 양념치킨이 아니라 약간............. 간장스러운?

하지만 간장은 아니고 좀....... 살짝 새콤하면서 텁텁함을 주는(?)

말로는 설명할수 없는 소스였는데 나는 별로였다. ㅋㅋㅋㅋ

 

 

무표정하게 치킨 뜯어주는 우리 밍 ㅋㅋ

 

흠. 나는 노코멘트. 그치만 표정이 모든걸 말해줌

 

레드핫페퍼라고 해서 쥐똥고추가 들어가있긴한데

쥐똥고추를 직접 씹어먹어도 전혀 맵지 않다.

소스가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그냥.. 그냥저냥.

 

그래서 웨지감자를 소스 없이 먹기에는 너무 애매해서 케첩을 달라고 해서 찍어먹었다.

후라이드도 딱히 찍어먹을만한 곳이 없었다고나 할까.

같이 준 소스는 ...... ㅠㅠㅠㅠㅠㅠ

 

내 개인적 의견으로는 그냥저냥.

서비스도 그냥저냥.

 

예전과는 맛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바뀌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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