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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 유후인 맛집 :: 금상고로케, 어묵, 비허니 아이스크림, 그리고 유후인 버거하우스 본문

★ 해외여행_2014년/6월_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여행] 유후인 맛집 :: 금상고로케, 어묵, 비허니 아이스크림, 그리고 유후인 버거하우스

혜진냥 2014. 8. 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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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을 떠나는 날 아침,

일찍이 노천욕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여기는...... 정말 한적한 시골 마을 같은 그런 곳이었다고나 할까?

 

그래도 시내로 조금 들어가면, 사람들이 북적북적인다.

북적이는 곳에서 유후인 먹거리를 찾아 나서기로 함.


 


아침부터 날씨가 우중중- 한게 비도 안오고 선선하니 참 좋았다.

6월인데도 이렇게 선선한게 어디야



정말 너무 조용한 시골 마을 같아서 한적하고 참 좋았다.

젊은 피(?)가 오면 너무 한적해서 심심해할지도 ㅋㅋㅋ


길거리에 널부러진 냐옹이도 심심해 하는중 ㅋㅋㅋ

근데 귀욤 터짐.

 


 

 

요기서 유후인 맛집 투어 시작!

다 먹어볼 시간이 없어서 너무 속상한.... ㅠㅠ

 

 

 

1. 유후인 B-speak

 

아침 일찍가면...... 엄청 줄이 서 있고, 오후에 가면 줄이 다 빠지고 없다.

근데... 그 줄이 다 빠진게 '소'자 롤케익이 다 팔려서 ㅋㅋㅋㅋ

대자는 있다. 엄청 커서 문제....

 

그래서 우리는 그냥 과감히 안먹고 넘기기로 했다.

롤케익이 거기서 거기지... 라는 쿨한 생각으로 ㅋㅋ

 

 

 

 

2. 유후인 금상고로케

 

그리고 좀더 걸어올라가서 찾은 금상고로케!!!!!!

사실 전날에도 먹었는데 바삭하고 부드러움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왔다.

 

고로케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서 금상고로케라고 ㅋㅋ

 

 



내가 먹은건 그라탕 고로케

오- 부들부들 맛있어! 크림맛도 나면서 보들보들..

 

 



혼자서 신나게 다 먹어줌.

우리 밍은 그런 날 그저 흐믓하게 바라봄 ㅋㅋㅋㅋ

 



언니네 강아지랑 비슷하게 생겼길래 길가다가 한번 찍어본 강아지.

 

 

 

3. 유후인 어묵

 

 어묵먹고싶어서 어묵파는 곳으로 옴 ㅋㅋ

 


 



 아주 씐이 났음 ㅋㅋㅋㅋㅋ

그리고는 혼자 어묵을 열심히 먹었다.

 


 

길가던 길에 보인 이쁜 커피숍.

신기해서 그냥 찍어봤으나 들어가보진 않았다.

 

 

 

 

4. 유후인 꿀벌아이스크림 '비허니(Bee Honey)'

 

 저 멀리 보이는 비허니.

 


 


벌꿀집은 요즘 안나온다고 그냥 꿀을 넣어줬다.

나는 사실 이때 감기에 걸려서 찬음식을 못먹었다 ㅠㅠ

 

분명 한국에 있는 꿀벌아이스크림이랑 맛이 비슷하겠지 ㅋㅋ (내취향 아님)

 


 

비허니(Bee Honey)는 내부도 참 귀엽게 잘꾸며놨었다.

아기자기 귀욤귀욤

 




꿀벌에도 맛이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했는데,

보통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꿀은 아카시아꿀을 사용한다고 했다.

 

음... 그럼 집에 있는 아카시아꿀을 써서 먹어도 충분히 이 맛을 낼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특이하게 아이스크림 밑에 콘푸레이크가 넣어져있었다.

아삭아삭 냠냠



비허니 메뉴들



요건 내가 시킨 레몬벌꿀차.

상큼한게 감기에 나름 좋은것 같았는데....

거의 다 먹어갈때쯔음엔 꿀이 밑에 깔려있어서 완전 달아짐.

결국 버렸다. ㅠㅠㅠㅠㅠ

 

나름 맛있긴 했는데..

 

 

 

 

5. 유후인 커피

 

갑작스레 당류를 많이 섭취한 우리 밍은

커피를 한잔 하러 커피집에 옴ㅋㅋㅋ

 

뒷길로 내려오는 길목에 뭐 굉장히 오래된 집이라 그래서 그냥 들어갔던것 같다.



나쁘지 않은 커피집이었던듯.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던 것 같다.

 

 

 

6. 유후인 버거 '버거하우스(Burger House)

 

그리고 돌아오는 길! 먹었던 유후인 버거 - 버거하우스


요 옆에 있는 타코야키집도 맛집이라고 했으나,

우리는 기차시간과 한정적인 위의 크기로 인하여 버거만 사가기로 했다.

 



유후인버거.

특이하게 계란후라이가 들어감.

아저씨가 찍으라고 친절하게 버거도 들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그리 맛있진 않았다. 고기 비릿내가 내 코를.....

 



 

유후인 버거를 싸들고 후쿠오카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냠냠.

즐겁고 자연과 함께한(?)..... 평온한 유후인 여행이었다.

 

료칸은 다시한번 더 가보고 싶다.

그 평온함이 너무나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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