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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맛집] Le Bellagio :: 뇨끼(gnocci)가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본문

★ 해외여행_2014년/7월_프랑스 파리

[프랑스/파리맛집] Le Bellagio :: 뇨끼(gnocci)가 맛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혜진냥 2014. 12. 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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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긴~~~ 파리의 여름.

몽마르뜨를 다녀와서 느지막히 호텔로 돌아왔더니 배가 고팠다.

그래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밖으로 총총

 

시간이 거의 8시 반~ 9시 정도 되었었는데

저녁분위기는 커녕 해만 쨍쨍 했다.

이것이 바로 백야인가... 두둥.

 

여튼 여기 사람들은 저녁 8시 반쯤에서야 저녁을 이제 먹어볼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ㅋㅋ

그래서 우리도 이시간에 나왔쥬

 

뭘 먹을지 딱히 고민을 안했던 터라,

하얏트 리젠시 에투알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Le Bellagio

 

사실 벨기에 맛집 - 홍합찜을 먹고싶었으나, 곧 벨기에에 가니까 그건 거기서 먹기로 ㅋㅋ  

 

가자마자 자리에 놓여있던 까까

 

 

밥 먹을 생각에 들떴다.

 

안으로 들어갈까 했는데

날씨도 선선하고해서 밖에 자리를 잡았는데 꽤 괜찮았다

서빙직원을 부르기가 어려웠더는거 빼고는.

 

 

식전빵

부들부들부들부들

 

 

씐남 >_<

 

우리 밍도 씐남 ㅋㅋㅋㅋㅋ

그 사이 해가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떨어지는 속도가 진짜 LTE

 

바게트가 이렇게 부들부들한 녀석이었던가요. 맛있쪙!

맛있으니 또 찍어줌.

 

우리가 주문한건 피자, 뇨끼, 해산물 리조또 이렇게 3개.

 

피자가 먼저 나왔다.

여긴 다 화덕을 쓰나봐

내가 좋아하는 화덕에 탄 겉부분과 바닥!!!!! 넘흐 좋다 

 

 

그리고 우리 밍이 주문한 뇨끼

어 이거..... 그릇이 너무 커서 양이 적어보였는데

아무리 먹어도 양이 줄지 않음 ㅋㅋㅋㅋㅋ

 

소스도 걸쭉- 하고.

진짜 맛있었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았다.

 

해산물 리조또

이건 진짜 바다의 향을 그대로 가져온 듯 했다 ㅋㅋㅋㅋ

해산물을....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좀 힘들었음.

 

그래서 후추 달라그래서 팍팍 치고

나중에 할라피뇨 달래서 할라피뇨랑 같이 먹었음.

 

 

파리 사람들은 말이 뭐 그렇게 많은지..

밥먹는데 대화대화대화대화

 

밥 시간이 기본 2~3시간이라 우리도 맞추려고 노력했으나(...)

힘겨움에 계산서 달라고 해서 냉큼 호텔로 돌아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여기 뇨끼 맛있었음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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