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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메뉴 :: 수제요거트/감동란 만들기/치킨 스테이크/머쉬룸 트리폴라티/등갈비스테이크 등 남편의 요리(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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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메뉴 :: 수제요거트/감동란 만들기/치킨 스테이크/머쉬룸 트리폴라티/등갈비스테이크 등 남편의 요리(1)

혜진냥 2015. 10. 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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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10월이 벌써 끝나가고.
나는 약 한달만에 블로그에 왔을뿐이고.. (또르르)

그래서 그동안의 먹고살은 이야기를 추려서 남겨보고자함ㅋㅋㅋ

그동안 밍의 요리실력이 날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제 주방을 차지하고 있는 날도 많아졌다

두둥!!!!!

근데 문제는.... 설거지 담당이 요리를 하니까 내가 설거지를 해야하는 상황이......

그래도 내가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면 신랑이 설거지까지 하는데ㅋㅋ 사실 고민이 많다....


집에서 남편이 주방에 발도 안들인다면 보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뭐 사실.. 취미가 다를 뿐이지요)


♡ 수제요거트

내가 맨날 이론으로만 생각했던
요거트 제조기 없이 만드는 요거트.

신랑은 실천력과 도전정신이 뛰어난 듯..
여튼 성공했다ㅋㅋㅋㅋ
방법은 우리 밍만 알고있으나 무척이나 쉽다고함.


아 엄마가 준 유산균 가루로도 제조를 시도했으나
가루주변으로 요거트 알갱이가 만들어짐ㅋㅋㅋ

요거트제조는 액체 유산균으로 하는게 좋다는걸 깨달았다.


요거트가 요거트를 만들고,
만든 요거트가 또 새로운 요거트를 만들고..

유산균. 진짜 싱기방기한 녀석일세.




감동란

지에스25에서 계란을 즐겨먹는 나에게는 감동란의 존재가 정말 소중하다

좀 흠이라면 감동란은 조금 짠? 화학적인 맛이 가미된? 그런맛이 살짝있는데

신랑이 만들어준 감동란은 진짜 감동....
두개 만들어줬는데 입에서 다 녹아 없어졌다!!!!!!!


감동의 눈물ㅠㅠㅠ
신랑 최고!!!




화이트와인 소스에 쫄인 치킨 스테이

교육때문에 주말마다 집을 좀 많이 비웠더니
신랑이 정식으로 요리를 하기 시작ㅋㅋㅋ

저녁은 닭가슴살 스테이크래서 사실 그냥 그렇겠지(미안..) 생각했는데ㅋㅋ

오!!!!!!!!

장난아님!
야채랑 화이트와인 소스를 곁들인 치킨 스테끼
샐러리 넣은 매쉬드포테이토
그리고 구운피망과 샐러드!


이것이 시작이렸다




토마토 파스타와 머쉬룸 트리폴라티

냠!!!!!!!!!! 맛있었다

근데 트리폴라티는 버터에 쩔인 버섯..
요것은 파스타보다는 팬피자라고 해줬는데 나에게는 맛있는 팬파스타였다.. (솔직)



♡ 등갈비스테이크와 구운피망 ♡

냉부에서 미카엘이 피망굽는거 보고
우리 밍도 피망을 손수 구워서 껍질 까고
아주 정성*100 의 솜씨!!!!☆

저 녹색은.. 매쉬드 완두콩????? ㅋㅋㅋ
내가 그렇~~~~~~게 안된다고 했으나 시도했다가 실패한 녀석ㅋㅋ

얘도 콩인지라 껍질이 노장난 ㅋㅋㅋ

그치만 나쁘진 않았다.
구운 피망 짱임!!!!!!




♡쿵파오치킨과 춘권튀김♡

오 간만에 주말에 중식을 먹은 날.

이쁜 그릇이 없어서.... 매번 같은 접시지만 맛만 좋으면 되쥬 뭐ㅋ

쿵파오치킨이 생각보다 짭잘해서 밥도둑이었는데
춘권도 짜게 되서 더블 밥도둑....


이렇게 신랑이 요리를 시작함과 동시에 맛집 탐방이 줄어들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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