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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뭔가 산뜻하고 담백하고 신선한 무엇인가가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이 곳. 회전 초밥을 먹고 싶기는 한데 마음껏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이 곳. 이 곳은 바로..... 동해도! 와사비를 잘 못먹을 뿐더러 회는 초장 맛으로 먹는 나로써는.... 초밥은 사치일 뿐이었다. 해산물 뷔페에 가도 롤이나 마끼, 튀김으로 배를 채웠었는데.... 나도 초밥이 갑자기 땡길 때가 있다. 그 때를 기회삼아 우리 민군이 나를 데리고 갔던 곳은 동해도. 이곳은 진짜.. 대박이었음. 그래서 요즘에도 가끔 초밥이 땡길 때 동해도를 찾는다. 지금이 바로 가야할 때! 동해도는 강남에도 있긴 하지만 여의도 본점이 진리라는 것. 평일은 시간 없이 무제한. 주말은 1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치만 한시간도 은근히 길다. 1인 22,000원...
작년 초 겨울, 초절정 추위가 오기 전 몸보신이 필요할 것 같아 찾아간 곳은 영등포 매드포 갈릭. 타임스퀘어는 막상 가면 딱히 할건 없지만 거의 매주 찾아가는 곳인 듯 하다. 샤핑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임. 타임스퀘어 4층에 자리 잡고 있는 매드포갈릭. 천장에 요로코롬 마늘로 군데군데 장식을 해놨다. 정말 마늘 러버들이 꿈꾸는 인테리어일까?-_-? 메뉴 고르는 우리 둘 :) 전체적으로 쫌 어두침침하다. 음산한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지점에 비해서 유난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지. 레몬에이드 (가격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약 7처넌정도로 기억함. 맛은 그리 특별하지 않음) 드라큘라 킬러 (12,300원) 치즈는 즉석에서 뿌려준다. 우리는 많이 뿌려달라 그..
경주는 울산과 가까워서 초,중,고등학교 소풍때마다 찾아왔던 곳이기도 하고, 커서는 어릴 때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매번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많이 찾았고,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20번 이상은 찍은 듯. 그래도 지겹지가 않다. 일단 매번 보는 물레방아앞에서 사진 한방! 햇살이 너무 밝아서 눈을 거의 뜨지 못했을 뿐, 절대 눈이 작아서 사진상에 눈이 안보이는 것은 아님. 초점이 나가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 우리 밍과도 한 컷 :) 우리 어무니 아부지 ♡ 그 옆에 있는 자그마한 폭포! 보기에는 시원하지만 절대 시원하지 않았다. 더워 -_ㅠ 그리고 찾아간 경주 허브랜드. 물론 중간에 테디베어 박물관에 들렀지만 사진이 많아서 따로.... 경주 허브랜드(농원) 은 평일에는 입장료가 없으나, 주말/공휴일에..
울산에 내려갈 때 마다 친구들이 "대구 막창 먹으러가자!" 라고 하길래 그때서야 '아, 울산에 유명한 막창집이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병영에 대구 막창이 원조이고 칼국수가 제일 맛있다고는 하지만, 불친절 하다는말에 친절하고 밑 반찬이 든든하게 나온다는 오시오 막창으로 가기로 결정! 병영가는 버스 타고 병영사거리에 내리면 됨. 맥도날드를 뒤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쪽으로 쭉 오른쪽으로 쭉 ...... 흠...... 역시 길찾기 달인 전형민씨가 찾아줘서 정확히는 모름. 울산 병영에 막창 골목. 우리가 갈 오시오 막창. 돼지막창 3인분이 기본 (1인 8,000원) 으...... 쫌 징그럽게 생기긴 했지만 다 익고 나면 얘들이 작아진다고 했다. 같이 나온 돼지 껍데기도 불판위로 올려주고, 이건 막창이랑 ..
얼마전 친구들과 경주에 놀러왔을 때, 테디베어 박물관에 정말정말 가고 싶었으나 간발의 차이(물론 close 시간 10분 이후에 도착했었음 -_-)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만 빈둥거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그래서 제주도에서도 못갔던 테디베어 박물관에 가자고 엄마 아빠를 쪼르기 시작했고, 결국 OK! 요금은 성인 9,000원. 헐. 많이 비싸다. 경주시민이면 30%인가? 할인해준다는 소리를 얼핏 들었지만 우린 상관없는 이야기라 pass. 테지움 내려가는 곳. 3층인가부터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가도록 되어있다. 일단 초반에는 귀여움 곰돌이님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귀여움을 마구마구 발산하고 있다. 그리고 별자리 테디베어. 나는 4월생 황소자리 :) 우리 밍이는 8월생, 사자자리 테디베어! 그리고 탄생석도 ..
간만에 다시 찾은 성남동,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크게 바뀐건 없었다. 단지 몇몇 상점이 바뀌었다는 것? 햇살이 무척이나 따가운 오후였지만 성남동에는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자외선 부담은 없다. 히히 :) 어머, 초상권 침해들 죄송해요. 혹시 여기 중에 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지울께요~ 여튼 기대되는 쿵푸팬더2를 보러 CGV로 출동! CGV에 들어가기 전에 1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밀크쉐이크를 샀다. 아.... 서울에는 왜 이런 고 퀄리티의 밀크쉐이크를 파는 곳이 없을까 ㅠㅠ 크게 달지않고, 그렇다고 너무 유제품 맛이 과하지 않은 맛있는 밀크쉐이크. (2,000원) CGV에서 바라본 태화강변 주차장. CGV안에 사람이 거의 없다 허허허 그리고 예전에는 못느꼈는데 영화상영관 진짜 ..
약 3개월 전 들렀던 해운대는 수많은 갈매기들과 찬 바람. 그리고 몇몇 사람들 뿐. 그리 혼잡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에는...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그만큼 외국인이 더 많음. 한국인 30% 외국인 70% 비율) 축제 때문인가? 아니면 여름이라서? 아마도 둘 다 일 듯. 해운대 시장. 오랜만이군! 해운대 시장에서 매운오뎅이랑 매운떡 먹을라 그랬는데 안쪽에는 없었다. 아쉽. 다음기회에. 해운대 도착해서 한 컷 :) 이건 딱 봐도 어린왕자. 이건 어떤 마을이었던 것 같은데.. 성인가? 여튼 대박.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거 외에도 라푼젤, 인어공주, 흥부와 놀부 등등 엄청난 작품들이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찍지는 못했다. 만드느라 고생하신 분들께 잠시 감사를 드리고 우리는 ..
3년만에 다시 찾은 부산. 그 모습은 꽤 많이 변해있었다. 특히 10년전 내가 자주 찾았던 부산의 모습은 이제 거의 없어진 듯.. 물론 좋은 쪽으로 변함! 울산 → 부산 가는 1127번 버스를 이용함. (현금 2,000원 / 카드 1,800원) 신복로타리에서 탑습. 약 1시간 반 소요. 여긴 부산 종합 버스 터미널. 부산이 제일 잘 하고 있다고 생각 되는 한가지! (물론 그 외에도 많지만. =_=) 지하철 1일 이용권! 3,500원이면 하루종일 구간, 사용횟수 사용없이 사용할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한장씩! 지하철 일일 이용권 :) 예전 서울 지하철표처럼 생겼음. 배가 고파서 우리는 돼지국밥을 바로 먹으러 가기로 했다. 대연역 3번출구에 나와서 유턴, 국민은행쪽(맞나?) 골목으로 가면 쌍둥이 돼지국밥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