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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주말에 미어 터진다는 명동거리. 하지만 우리는 맛있는 피자를 먹기 위해 명동으로 출동! 노리타가 맛있다는 소물을 듣고 을지로점으로 가기 위해서 이리저리 찾고 아웃백 옆 (티지아이 건물) 으로 갔으나 간판도, 입구도 안보이고....... 아. 망한건가요.... 그치만, 명동 유니클로 맞은 편에 노리타가 하나 더 있다는 형민군의 말에 다시 그쪽으로 갔다.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 건방진 노리타! SET-D에 있는 스테이크가 살포시 탐났지만 우리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있는 SET-C 를 주문... 우리에게는 후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D 일반 바게트빵과 발사믹식초드레싱이 첫 스타트를 끊고..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의 풍미를 느끼며 먹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저 허겁지겁 ㅋㅋ 아... 이 레몬에이드. 진짜 이거슨 진..
날씨 좋은 토요일, mos 시험을 치기 위해 아침부터 철산역으로 간 우리. 12시 반 시험인데 10시 반도 안되는 시간이면 너무 이른 듯. 좋은 커피숍이 없나 하다가 2001 아울렛에 커피숍이 있다는 소리에 아울렛 지하로 gogo~ 푸드코트 옆 한구석에 조그마한 커피숍. The Cafe. 우리 밍에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외쳤지만 업어 온것은 홍시 프레스치노와 녹차 프레스치노. 슷하벅스의 프라푸치노와 이름이 흡사한만큼 만드는 과정도 같을 듯? 먹다보니 목이 말라서 얼음추가! 쌉쌀하니 괜춘하다, 탐나서 몇번 홀짝홀짝 ㅋㅋ 앉아 있던 곳이 계단과 애슐리 사이 공간이라 바로 옆에는 애슐리가 있었다. 후후, 12시 10분쯤 시험을 보러 가서 합격 통지서를 당당히 받아들었다! 다음에는 모카 프레스치노도 마셔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