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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명동/노리타] 달콤한 고르곤졸라 피자와 상큼한 레몬 에이드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명동/노리타] 달콤한 고르곤졸라 피자와 상큼한 레몬 에이드

혜진냥 2010. 9. 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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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미어 터진다는 명동거리. 하지만 우리는 맛있는 피자를 먹기 위해 명동으로 출동! 
노리타가 맛있다는 소물을 듣고 을지로점으로 가기 위해서
이리저리 찾고 아웃백 옆 (티지아이 건물) 으로 갔으나 간판도, 입구도 안보이고.......

아. 망한건가요....

그치만, 명동 유니클로 맞은 편에 노리타가 하나 더 있다는 형민군의 말에 다시 그쪽으로 갔다.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 건방진 노리타!



SET-D에 있는 스테이크가 살포시 탐났지만
우리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있는 SET-C 를 주문... 우리에게는 후식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D



일반 바게트빵과 발사믹식초드레싱이 첫 스타트를 끊고..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의 풍미를 느끼며 먹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저 허겁지겁 ㅋㅋ 



아... 이 레몬에이드. 진짜 이거슨 진리임.
레몬에이드 이렇게 상큼하고 맛있는곳은 처음이었다. 

세트로 시키지 않고 레몬에이드만 시키면 1+1 으로 한잔이 더 나온다고 했는데
완전끌렸음 


다음으로 나온 삐꼴로 뽈로 샐러드.
아 완소 빠삭 치킨! 


뻬스까토레. 이름 참 어렵다. 그냥 토마토 스파게티라고 하면 안되나? -_-?
여튼 크림이랑 토마토 소스가 있었는데 우리는 토마토소스로 선택!  
잘구어진 포카치아 안에 해산물이 듬뿍.... 까지는 아니어도 맛깔스럽게 들어있었다.
맛은... 딱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다른점은... 날치알 들어있고 포카치아 접시 정도?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에는 우리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내가 영등포 살고, 우리 밍이랑 아직 사귀기 전. 
영등포 피자헛에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시킨것이 '갈릭 고르곤졸라 피자' 
치즈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전형민씨가 피자를 먹고 느끼하다고 한 적이 그때가 처음이었을꺼다 ㅋㅋㅋㅋ
그 뒤로는 고르곤졸라라면 '즐!' 모드였음 

근데 노리타 고르곤졸라가 진리라고 해서 먹기로 결정! 
고르곤졸라에 꿀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 말에 꿀을 달라고 했으나 
이미 발라져 있다고 하는 직원님, 하하 '-';

으흥, 맛은 괜찮아! 


먹기 시작하면 우리 둘다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_-) 사진 찍을 겨를이 없다.
이래서 우리가 맛집 블로그는 못하는거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먹기 전 한 컷! 


이건 나 with 샐러드 안에 있는 토마토. 히히 :) 

맛있게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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