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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유여행] 나트랑 가족여행 3박3일(1):: 베트남 음식은 정말 맛있어~ 부모님 입에도 딱 맞았던 코스타씨푸드 베트남음식들! 본문

★ 해외여행_2018년/9월_베트남 나트랑,

[베트남 자유여행] 나트랑 가족여행 3박3일(1):: 베트남 음식은 정말 맛있어~ 부모님 입에도 딱 맞았던 코스타씨푸드 베트남음식들!

혜진냥 2018. 11. 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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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족여행 3박3일- 첫째날


나트랑에 새벽에 도착해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났더니 기분이가 너무 상쾌했당

후후 역시 가족여행은 '쉼 休' 이죠! 


거실에서 본 풍경... 하... 아름다워..♡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이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일단 밥먹으러 총총..

 

우리의 조식장소는 호텔 옆에 위치한 코스타씨푸드 레스토랑. 의외로 야채만 좋아하고 입맛 까탈스런 아빠는 고기까지 맛있다고 냠냠 잘먹고, 언니랑 형부는 거의 먹지도 못했다ㅋㅋㅋㅋㅋ 우리는 뭐 뭐든 잘먹으니 ^,^


잠시 나간 베트남은... 9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습습.. 습합니다@_@

숙소로 돌아와서 재정비 한다음 다시 출동!!


날씨 정말 좋고요


일단 바다를 구경하며 유심칩 사러 가는 길. '러시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 마치 온천에 몸 담그듯 바다에 동동 떠있네~ 신기하다' 하면서ㅋㅋ 근데 러시아 사람들 진짜 와 할정도로 많고요?

 

더워서 쇼핑몰에 잠시 들리고,

나랑 밍은 잠시 유심칩 사러 총총.


유심칩 사는 동안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엄마아빠, 그리고 언니와 형부^,^

흐앙... 그런데.......


헤헤.. 유심칩 사려면 여권이 있어야하는데 여권을 둘다 안챙겨왔다..? 에... 나니..


그래서 이렇게 이쁜 경치도 찍고.. 근데 너무 습해서 택시타고 숙소갔다가 다시 유심을 사옴 헤헿


그리고 돌아온 쇼핑몰!!! 근데 삼무.. 뭐임? 

아무리 생각해도 삼무는 무슨 뜻인지 도통 알아내지 못했다


딱히 하는거 없이 쇼핑몰 구경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도 찍고, 캐슈넛도 좀 사고, 


앞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망고도 좀 사규 


숙소에서 망고먹고 한참을 쉬었다고 합니다. 

역시 동남아 여행의 묘미는 휴식!


푹 쉬고, 다시 재정비해서 나옴 ㅋㅋㅋㅋㅋ 

캬 오토바이보니까 베트남 온거 같구만?


콴코리엔 맛있다고 해서 왔는데 어째서 문 안열었죠?

택시타고 왔는데... 흑흑


그냥 앞에서 사진만 좀 찍다가 다시 택시 불렀는데 아까 우리 내려준 아저씨가 옴 ㅋㅋㅋ 오 또보네요 반가워요!


이번에는 롯데마트에 왔당

점심이나 먹고 근처에 있는 롱손사 가야지!


롯데마트에서 뭐먹을까~ 아침에 언니네가 향신료때문에 밥을 못먹는거 같아서 그냥 한식먹을까 했는데, 

다들 도전정신은 또 뛰어나서 ㅋㅋㅋㅋ 괜찮다고 해서 베트남식으로!


볶음밥이랑 고기 볶음 뭐 이런거 위주로 주문했는데 정말 다들 물개박수치고 먹음ㅋ 나는 사랑하는 똠양꿍으로 ^,^ 똠양꿍은 그냥저냥그랬다.. (속상)

 

배불러서 롯데마트에서 롱손사까지 걸어왔는데, 생각보다 멀진 않았다. 


물론 저 왕불상까지 올라가진 않고 그냥 사진만^^ 굳이 올라가고 싶지 않아..


그리고 택시타고 다시 숙소로.. 우리 숙소, 바닥이 대리석이라 진짜 시원하고 좋음ㅋㅋㅋㅋ 자꾸 돌아가고 싶은 숙소.

그 잠시 동안 내 머리는 이렇게 떡이 졌다구요?


그리고 해가 지기 시작하고. 하늘이 너무 이뻐서 우리는 수영하러 바다로 출동!!!!!

엄마아빠는 뒷모습도 알콩달콩해♡


보름달과 함께 가족사진 찰칵 ><


바닷물이 뜨뜨미지근해서ㅋㅋㅋㅋ 러시아 사람들이 온천에 들어간 듯 수영도 안하고 그냥 둥둥 떠다니는 이유를 알것만 같았다.

수영하고 배고프니까 아까 롯데마트에서 사온 과일도 먹어주고,

저녁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조식먹었던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다.


사실 언니네는 조식이 입맛에 안맞았었던터라 저녁먹으러 코스타에 갈까말까 정말 고민 많이했지만, 뭐 그래도 저녁은 맛있다니까 그냥 가기로.

사실 우리가 '음.... 오늘 아침 먹었었던 코스타씨푸드 레스토랑에 저녁먹으러 갈까하는데 괜찮음..?' 이라고 물어봤을때 언니랑 형부는 속으로 우리 욕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입맛에 맞을만한 음식을 정말 열심히 고름


첫 메뉴로 나온 공심채 튀김.

이 음식을 시작으로 다들 '와 맛있다' '와 어쩜 이래' '와 이거 어떻게 만든거야' 라는 대화들로 가득찬 식사를 했당. 대.만.족!


갑자기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

저녁도 먹었겠다하니까 옆에 있는 카페 루남에 살짝 들리고.


여기서 내가 빡시우를 소개시켜줬다

후후 베트남커피+우유+연유의 조합은 정말이지 최고. 

이렇게 첫날이 저물어가고..


첫날의 마무리감상: 베트남 음식 의외로 괜찮다? 입맛 까탈스런 아빠도 맛있게 잘먹고! 심지어 엄청 많이도 먹고!!!! (조식을 제외하고는) 하늘도 이쁘고 숙소도 넓고 깨끗하고 >< 다들 만족스러워해서 여행을 준비한 나랑 밍도 만족만족 ^,^ 둘째날은 좀 더 즐거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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