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유여행] 나트랑 가족여행 3박3일(3) :: 나짱 마지막날! 나트랑 대성당, 코코넛마사지, 그리고 랑응온에서 맛있는 분짜먹고 한국으로 귀국^,^

베트남 나트랑 여행 3박3일 - 마지막날

꽤 오랜기간 동안 나트랑에 지낸것 같기도 하고... 또는 순식간에 지난것 같기도 하고ㅎㅎ

확실한 건 마지막날은 늘 아쉬움 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호텔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

코스타 씨푸드 레스토랑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

하... 이렇게 일본 쿠마모토에서 만났던 타이피엔 같은 비쥬얼의 쌀국수라니 너무 행복하고요?

코스타 씨푸드레스토랑에서의 마지막 가족사진 ^,^ 

나 말하다가 사진 찍혔쪙.. 입이 -ㅁ- 이런모양 ㅋㅋㅋㅋㅋ

점심은 인터컨티넨탈에서 우아하게 베트남 가정식!!!!

하.. 호텔 런치인데도 다섯명 해서 한국돈으로 10만원 안나옴 ㅋㅋㅋ 

하... 이런 아름다운 가격.

밥도 다 먹고 했으니,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하러 숙소로 총총..

더코스타 레지던스에서의 마지막 컷

멋쟁이 아빠도 한 컷 찍고^,^

오늘의 일정은 나트랑 대성당!

여기 무료라고 해서 일단 갔는데.. 아무도 안가고 옆에 다들 서있는것이었다?

그래서 어.... 뭔가 미사시간때문에 안들어가는건가? 해서 우리도 기다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시간이 되니까 문 앞을 사람들이 막아버리고ㅋㅋㅋㅋㅋ 갑자기 돈을 받고요...?

 

불독 아저씨..

영수증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별수없지 ㅋㅋ 그래봐야 6명해서 한국돈 2500원정도니까 그냥 기쁘게 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리지 말고 그냥 들어가는거였는데 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하하 

나트랑 대성당은 여느 성당이랑 비슷..

더워서 딱히 볼것도 없고.. 레인포레스트에 가기로.

오기 전에 면세점에서 저 손선풍기를 한개씩 사서 왔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ㅎㅎ

없었으면 엄~~~~~~~청 더웠겠지..

식물&꽃 좋아하는 엄마가 엄청 좋아했던곳 ㅎㅎ

에어컨은 없지만 주변에 물이 떨어지고 (?) 나름 분위기고 독특해서 한번정도 와볼만함

싸고 맛있는 망고쥬스

^,^

그리고 계속 더우니까 ㅋㅋㅋ 나쨩센터가서 쇼핑이나 하고 마사지 받기로!!

나짱 푸드코트 나름 뷰도 좋고요? 

하노이에서도 피자를 만족스럽게 먹었기에 여기서도 간식개념으로 한판 먹어보기로 함.

※뜨거움주의※

이거 먹고 앞니 사이 입천장 다 까졌어요?

 

그리고 전신마사지ㅋㅋㅋㅋ

얼굴 오이팩부터 발끝까지 아주 시원하게 맛사지를 끝내고

나랑 언니는 코골고 잠도 자고 

마지막 만찬은 랑응온!

베트남 출장오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곳인듯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베트남 남부부터 북부 음식 전부다 주문가능하다ㅋㅋ

그래서 분짜, 반쎄오, 모닝글로리 볶음 등등 다양하게 주문함 ㅎㅅㅎ

맛있어서 한그릇 싹 비우고 한그릇씩 더 주문했다 

내가 사랑하는 매콤소스 바른 새우구이도 먹었는데

사실 붕따우에서 먹은 그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어..

계속 주문하니까 직원들이 이거 또? ㅇ_ㅇ? 나중에는  그저 웃음 ㅋㅋㅋㅋ

기분 좋아서 한국어 잘하고 우리 대응잘해준 언니한테 팁도 줌 헤헷

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었는데 

팁포함해서 5만원.. 네? 레알 5만원...?

그리고 새벽비행기라 호텔에서 예약한 16인승 밴 타고 호텔로 왔당

깜란국제공항도 안뇽

해뜨는 새벽하늘

모두 쌩얼 뀨?

명가의뜰에서 아침도 맛있게 싹싹 ^,^

하지만 다들 먹으면서... 이거 한그릇에 만원인데.. 베트남에서 만원이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 추석때도 부자놀이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즐거웠던 가족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