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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태국/방콕 자유여행] 2박3일 1일차 :: 인천공항 아기상어... ㅎ_ㅎ / 수완나품공항-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 방콕의 작은 사원들과 인생 뿌팟퐁커리 만난 이야기 본문

★ 해외여행_2019년/5월_태국 방콕,

[태국/방콕 자유여행] 2박3일 1일차 :: 인천공항 아기상어... ㅎ_ㅎ / 수완나품공항-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 / 방콕의 작은 사원들과 인생 뿌팟퐁커리 만난 이야기

혜진냥 2019. 5.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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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나게 된 방콕!!!! 아니 태국이라니....

베트남을 시작으로 너무 빠르게 동남아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


사실 6월초에 발리 비행기표를 사놔서 딱히 그 전에는 생각이 없었는데 

때마침 회사일도 힘들었고(?)

그러던 와중에 언니랑 형부가 방콕 호텔을 제공해준다고 해서..


아니 호텔 제공해주는데 안떠나겠냐고요?

그래서 그냥 2주전에 뱅기표사고 출동!


인천에서 방콕까지 비행기 시간은 약 5시간반..

시차는 방콕이 2시간 느립니다 ㅎ_ㅎ 


그래서.... 휴가를 하루만 낼 예정인 우리는 새벽비행기를 선택하게 되고... 

저녁 출발비행기는 8시 40분이 젤 마지막비행긴데ㅠㅠ 퇴근시간 때문에 안될것 같으뮤.... 흑 



그래서 새벽 일찍 공항에 도착!!!!



헐... 근데 LINE 캐릭터인 브라운이 전부다 빠지고 아기상어가..

핑크퐁이!!!!!!!!

역시 어린이들의 파워는 무시할수 없군


그나저나 찍은 시간 새벽 4시 26분 실화ㅎ_ㅎ....?


면세점 엄청나게 구경하고


5시 50분 보딩이라 게이트가서 뱅기 구경하면서 놀기로 함


인천공항 일출!!!!! 오오... 해뜨는 공항... 이렇게 이쁘기냐..




그렇게 공항에서 잤다 깼다를 반복하며 이렇게 이쁜 뭉게구름이 있는 수완나폼 공항 도착!!!!!!

근데 출발할때 먹었던 스누피 커피우유때문인가... (고카페인)

아님 김밥인가... 비행기 안에서 먹었던 아이돌샌드위치때문인가..


여튼 점점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머리도 아프고 속이 미식거리면서 2시간동안 구토를 하며 힘든시간을 보냈다.....


왜지.. 내 몸은 도대체 뭘 이렇게 내보내고 싶어하는건가 ㅠㅠ

그 이후에 손도 덜덜 떨리고 눈은 계속 감기고

뱉어낼것도 없는데 헛구역질은 계속 되고 ㅠㅠ

정말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아무래도 탈수증상+급 당떨어짐현상인가...

이제는 에너지가 필요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ㅋㅋㅋㅋㅋㅋ 또 음식점을 들어갔다  


내가 제정신 아닐때 주문한 쌀국수

이제와서 보니 엄청 맛있어보이는데...


이 당시 내가 젓가락으로 겨우 집어올린 국수 한가닥의 맛은 

무척이나 썼다고 한다....


4가닥먹고 테이블에서 엎드려서 뻗음ㅠ

그 이후에 (배가고팠던) 우리 밍은 자기가 시킨 팟타이를 다 먹고 내 쌀국수까지 클리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분 정도 흐르고 수완나품공항에서 메리어트 호텔까지 택시타고 이동하기로 결정!


차는 그랩에서 신청할 수 있는 제일 좋은차로 예약했었다고 하는데

어쩐지 차가 크고 안정감있고 좋더라.. ㅎ_ㅎ


약 1시간정도 소요됐는데 정말 꿀잠자고 일어났다

아무래도 국수 네가닥이 날 살린 듯.... ㅠㅠㅠㅠㅠㅠ



코트야드 메리어트 방콕

빨강빨강


뒹굴거리다 면세품까고 또 뒹굴거리다 밖으로 나감 헤헤

정말 인간의 회복력은 대단하고요..? << 나조차도 놀라버림..



여기저기서 볼수있었던 태국왕 사진


그리고 여기저기서 볼 수있었던 작은 사원들


방콕에서 유명한 맥도날드 아죠씨랑 사진도 찍규


지나가다 본 사원이랑 사진도 찍고

....


아까먹은 국수 네가닥으로는 더이상 버틸 수 없어서 

방콕에 온 목적!!! 푸팟뽕커리를 먹으러 가봅니다... 총총..


HAVE A ZEED

뿌팟뽕커리 진짜 레알 맛있음..

새우볶음밥이랑 냠냠 하면 진짜.. (하..) 또먹고싶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뿅 반했던 모닝글로리튀김

역시나 맛잇굼...

쏨땀이랑 먹으면 진짜 최고!!!!!!!


든든하게 먹고 샤핑몰 이곳저곳을 구경해봅니다

방콕은 생각보다 일본 영향을 꽤나 많이 받은 듯?

일본 기업의 영향인가... 


방콕에 마츠모토 키요시 있는거 보고 깜놀

이온몰도 있고 심지어 loft도 있고...


야시장가면 음식점은 죄다 일식ㅋㅋㅋㅋㅋㅋㅋ

일식사랑은 한국이나 태국이나 매한가지구만..



차가 엄청 많아서 차보다는 배타거나 지하철 추천..



작고 이쁜 사원들


그리고 컨디션이 더 안좋으면 안되니까(?) 발 맛사지를 한번 받아봅니다

(여기가 숨은 마사지 맛집이라고해서 찾아와봄)


오.... 시원하굼

사실 발 마사지보다는 서비스로 약 5~10분간 해준 목+어깨+등 마사지가 진짜 최고로 시원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커피를 시켰는데 

아니 드립커피 내린 통째로 주기냐.... 


커피는 왜 또 맛이 좋고 난리야

이거 다 마시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름다운 노을장관을 (조금) 놓쳤다고 합니다..


뭐 내일도 있고 다음에 또 오면되니까 괜찮아 헿



해가 지니까 금새 어두워졌다


SIAM 지역에는 고급호텔이 맣았는데 

이렇게 귀여운 코끼리 상.... 그냥 귀여워서 찍어봄


이거 찍으니까 방콕 현지인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 

미안해요.. 방콕은 처음이라..


저녁에 그냥 들어갈까 하다가 아쉬우니까 아시아티크에 가보기로 했다 

태국 좋아하는 친구 C가 추천한 야시장이라 믿고 가본다! ASIATIQUE! 


BTS Saphan Taksin 역에 가면 공짜 배 타고 갈 수 있다고 해서 지하철카드사서


(지하철은 좀 춥네..)


배선착장에 도착!

아시아티크가는 무료 셔틀보트는 16시부터 23시 30분까지 운행합니다


강 죠하! 배에서 바라보는 야경 죠햐-♡


내가 생각한 방콕 야시장과는 좀 많이 달랐다


꽃향기도 솔솔나고


빤짝빤짝하고


노래도 흘러나오고


심지어 힙한 곳에만 있다는 회전목마도 있음....


노점상도 이렇게나


깔끔했다


(하지만 땡모반은 맛이가 없었음)


여기서 샤핑을 좀 하고

뭔가 먹고싶었는데 소화가 또 안될것 같아서 그냥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숙소와서는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놀고 즐기고 헤헿 

행복해...


방콕 도착해서는 죽을것 같았는데 그새 행복해졌다 ㅋㅋㅋㅋㅋ


코트야드 메리어트 방콕 호텔 수영장은 밤 11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이... 짜서 해수풀인것 같았음


결론은 행복한 1일차를 마무리하고..

내일은 사원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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