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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8월, 이탈리아/로마 자유여행] #3-1. 트레비 분수 청소하는 날! / 로마시청 / 포로로마노 Foro Romano / 콜로세움 / 진실의 입 본문

★ 해외여행_2017년/8월_이탈리아 중북부,

[8월, 이탈리아/로마 자유여행] #3-1. 트레비 분수 청소하는 날! / 로마시청 / 포로로마노 Foro Romano / 콜로세움 / 진실의 입

혜진냥 2019. 7.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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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일차 아침 두둥!!!!

오늘 아침도 트레비 분수 보고 시작하쟝 로마인데? 


그래서 트레비분수보러 가는 길.. 

배고프니까 또 cafe e cornetto (카페이꼬르네또) 한번 외쳐주고요?

나는 오늘 에스프레소 기분이라서 아침부터 에스프레소를 호로록 


대충 와도 에스프레소 맛있는 이탈리아가게들.. 칭찬해..☆

감히 이탈리아 커피장인들을 칭찬하다니


이렇게 카페 바에 가서 커피 한잔과 빵을 냠냠 하면되고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긴 한데 그럼 추가 금액이 있음 


그리고 아침 햇살을 받으며 트레비 분수!!!!!! 에 도착했는데 

어?? 분수는요???


오늘 트레비분수 청소하는 날이야? ㅋㅋㅋㅋ

청소하는 날이라고 말하고 수금날이라고 말해봅니다....

실 돈은 안건지긴 했는데.. 어 그럼 돈은 언제 걷어가는거지? (궁금) 


청소되고있는 트레비 분수를 보고나서


약국에가서 목감기에 좋은 스프레이 약을 하나 사서

목구멍에 촵촵 뿌려봅니다


혹시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목이 아프신 분들? 목감기 오려고 하는 분들? 이거 사서 뿌리세염

이거 뭐야? 하다가도 안뿌릴때 그제서야 이 약의 진가를 알게 된다는 ㅋㅋㅋㅋㅋㅋ


천연성분이라고 합니다

약사들 다들 영어 잘해서 약 사는데 문제없음!



Chiesa di San Marcello al Corso

외관이 독특하게 이뻤던 성당.


입장료가 없으니 또 성당한번 들러서 경건한 마음 가져주고

포로로마노 가려고 길을 나섰다 


아 날 좋다 



로마 시청이라고 하는데 

거기 앞에는 이런 유적지가 ㅋㅋㅋ


아니 로마는 약간 뭐랄까 

한국으로 치면 경주느낌? 경주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느낌이랄까 

지나가는데 다 유적지고 유물이고



드디어 포로로마도 도착!



우리는 콜로세움통합권으로 이미 샀던 터라 매표소에서 표로만 냉큼 바꿨다 


그늘 하나 없는 포로로마노..


(건물 그늘 빼고)


곳곳에 해설 푯말이 많아서 궁금증은 많이 없었지만

해... 햇살이 너무 강해여..


너님 손꾸락? 발꾸락?


이렇게 정교한 조각이라니 


워낙 넓어서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뒷길? 산책길이 있어서 올라와봄

올라오니까 오히려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좋굼? 

햇살은 여전히 뜨거웠지만... 


위에서 바라본 포로로마노는 공허하지만 아름다웠다 


(공대생도) 역사의 숨길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포로로마노

멍하니 바라보다 콜로세움으로 출동!


 

과.. 관광객..


예전에 영화 점퍼 (Jumper)를 감명깊게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콜로세움이 너무 인상적이라 주인공이 통통 튀면서 콜로세움을 돌아다닌 기억만 자꾸 났다.. 

아니 하필 점퍼냐고 ㅋㅋㅋㅋㅋ 


 

옆에는 옛스러운 개선문도 볼 수 있고요?



이 표로 들어갈까 말까 고민 중


일단 한바퀴 둘러보고.. 

반대쪽은 복원된건가? 건축물(?) 느낌이 다르굼


이쪽은 입구가 없어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자꾸 암표아저씨들이 들러붙어서!!!!!

안사 안산다구여!!!

나도 표 있다규


그러다가 밍이랑 상의 끝에 걍 안들어가는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금도 콜로세움에 들어가지 않은 걸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함..

 


개선문과 콜로세움

그리고 수많은 관광객들.. + 중국인들


꺅 사람에 질린다는게 이런건가!! 


지나가다 또 발견한 유적지..

어마어마 하구만?



진실의 입

기다리는데 약 20분 소요 + 돈도 줘야함 


어.. 여기도 에리얼 아빠가...

이곳은 진실의 입을 마주보고 있는 Fountain of the Tritons

 

트리톤 분수가 여러군데 있는건가? 트레비분수에도 트리톤이 있었는데 


트리톤을 사랑했던 로마



나는 누군가 새겨놓은 나무속의 진실의 입과 마주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긴게... 약간 헐크 얼굴인거 같은데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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