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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탈리아/로마 여행] #3-2. 파스타맛집 ROSCIOLI / 바티칸 MUSEI VATICANI / 로마감기약 + 납작복숭아 / 저녁의 스페인광장 본문

★ 해외여행_2017년/8월_이탈리아 중북부,

[8월, 이탈리아/로마 여행] #3-2. 파스타맛집 ROSCIOLI / 바티칸 MUSEI VATICANI / 로마감기약 + 납작복숭아 / 저녁의 스페인광장

혜진냥 2019. 7. 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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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는 바티칸에 가야하니까 일단 밥부터.. 

뭐든 밥부터!!!!! 


근방에 파스타 진짜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정말 빛의 속도로 갔다 ㅋㅋㅋㅋ 

이탈리아 파스타 맛집이 도대체 어디야?!?!?!?!?!?!


역시 가는 길목길목마다 성당이 있고 


유적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와... 와.. 하다가 

나중에는 

음.. 유적지군 

음 또 이쁜 성당인가? 

음.. 바로크양식이군..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은 적응이 참 빠르단 말이지 


와 로마에서 파스타 맛있는 집 못찾은 사람들 여기 오세염

ROSCIOLI 분위기, 맛 ㅇㅈ


이전 글 참고!

[★ 해외여행_2017년/8월_이탈리아 중북부,] - [이탈리아/로마맛집] La Salumeria Roscioli :: (로마에서) 까르보나라 최고! (라고 불리는 곳)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라는 바티칸 가는 길. 


저 멀리 성베드로 대성당이 보이기 시작

+ 수많은 관광객들... ㄷㄷ


뭐야 입구가 어디야 ㅋㅋㅋㅋ

예 들어가봅니다


표들고 입장!


바티칸시국의 전체모습

이 작은 나라에서 광장이 차지하는 넓이가 꽤 큰것을 보고 광장을 얼마나 중요시 여겼는지 다시한번 생각함 << 혼자만의 포인트ㅋㅋ



세계적으로 유명한 SAMSUNG

삼성이 어쩐다저쩐다 해도 해외나가서 만나면 자랑스러운건 사실임 



작품 하나하나, 건물 구석구석에 계속 감탄하고

말없이 오디오 소리와 눈앞에 보이는 화려함에 집중하면서 둘러봄



아담과 하와!


미이라 ㄷㄷ 


정말 사방이 작품이다보니 눈이 모자랐다고 하는게 맞는말인듯 

공간공간마다 제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길치에 방향치인 나는 도대체 내가 어디로 가는건지도 모를정도로.... 

사실 평소에도 내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긴 함


이런 판테온에 본 듯한 돔도 여러개 있었는데

베드로 대성당에있는 원형돔은 미켈란젤로가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생겼는데 돔내부에 그림이 있음


천장화, 벽화 점부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고 스토리가 있었는데 

너무나도 많아서 여기있는 작품만 공부해도 한달이 모자랄 듯한 그런... 


가이드가 있으면 좀 더 좋을 뻔 했으나

뭐랄까 가이드가 있으면 설명해주는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따라가느라 정신없고 해서 

나는 개인이 오디오를 들으며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워낙 오디오가이드가 아주 잘되어있어서ㅎ_ㅎ 

 


바티칸 구경 끝!


천지창조는 정말 멍하게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주었던.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열심히 보고 또 봤다


천지창조에서만 들어야할 오디오가 후덜덜하게 많아서 많이 건너뜀 ㅋㅋㅋㅋㅋ



들어가느라 바빠서 못봤던 바티칸 광장


참 매력적인 나라, 바티칸 


다시 로마로 돌아와서

산탄젤로성도 한번 둘러보고, 

어제 저녁에 뭔지모르고 와 하면서 찍었던 >> 로마대법원 Corte di cassazione 도 다시 찍어주고 ^,^

 


저의 부은 세번째 손가락을 치료해줄 붕대도 사고 

목감기가 심해질 것 같아서 목스프레이약도 꺼내들고 



여름엔 납작 복숭아지!!! 하면서 납복도 사고 ^,^

내일을 위한 유산균까지 꼼꼼히 챙긴다음,


다시 나왔더니... 롸...?

스페인계단에 사람 실화..??


이게 무슨일이여 ㅋㅋㅋ 해떨어지니까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졌다니 허헣 

대낮에는 그늘없는 스페인계단이라 앉아있는 사람이 별로 없더니 ㅋㅋㅋ


그래서 우리도 스페인광장 구경좀 하다가 로마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기념하러 식당으로 갔다 

로마에서의 마지막 저녁인데 마지막으로 먹은 저녁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여..?

이제와서 맛있으면 ㅠㅠㅠ 오늘이 로마 마지막 날인데...?


이 식당의 이름은 Le Grotte 입니다 ^,^ 


[★ 해외여행_2017년/8월_이탈리아 중북부,] - [이탈리아/로마맛집] Le Grotte :: 로마 현지인맛집


 정보공유는 중요하니까염 헷



이렇게 골목 한켠에 환하게 빛나고 있음 ^,^ 



밥 다먹고나서 우리도 이 사람들 무리속에서 마지막 로마를 즐겼다


로마는 내 취향이 아니라고만 계속 생각했는데,

3일이라는 기간이 로마를 알아가기에 너무 짧았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적어도 일주일은 있어야 로마의 진가를 알 수 있을것만 같았던.

다음에 또 올께 


로마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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