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페이 맛집] 부모님이 만족한 딘타이펑 메뉴!! 딘타이펑 샤오롱바오 추천.

타이페이 딘타이펑 

대만에 왔으니 딘타이펑은 빼 먹을 수 없고요? ^,^ 

사실 타이페이101 빌딩에서 번호표 뽑고 기다렸는데 

앱을 봐도 아무리 번호표가 안줄어서 포기....

근데 엄마아빠랑 이야기가 잘못되서 ㅋㅋㅋ

엄빠는 기다린다고 생각했고

우리는 포기한다고 생각해서 ㅠ^ㅠ 앱으로 취소해버렸다는...

그래서 아쉽지만 포기하고 지하철 타고 돌아갔는데

내려야할 지하철역을 놓쳐서 한정거장을 더 가버렸다...

타이페이 메인역에 내려야하는데 중산역(Zhongshan Station)까지 가버림..

헐... 그래서 별수없이 다시 돌아가야지.. 했는데 

밍이 갑자기

'어? 여기도 딘타이펑 있는데?' 해서 ㅋㅋㅋㅋ

이건 딘타이펑을 가라는 주님의 뜻이다^,^ 해서 다시 도전! 

여전히 기다리는 사람이 많구여..?

한 40분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별수없지

딘타이펑 중산역점은 카운터 지나서 문 밖으로 나가면 웨이팅 장소가 별도로 있다

앉아있으면

대기인의 국적에 따라 그 나라에 맞는 언어로 번호를 불러줌

어쩐지 예약하는데 국적을 물어보더라니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지원됨

한 20분.. 기다렸나? 벌써 우리 번호를 불러서 냉큼 들어갔다 

호!

북적북적

밑반찬 주문할꺼냐고 물어서 

고민했더니 잡채 비슷한거라고 해서 주문해봄..

근데 시큼해 ㅋㅋㅋㅋㅋㅋ

샤오롱바오가 유명하니까 만두 3판시킴 ^,^

그래서 샤오롱바오 맛있게 먹는 방법을 보면서 엄마아빠한테 알랴줬당

쿠쿠

여기서 생강채가 중요함!!!

제일 먼저 나온 샤오롱바오 

뜨거우니까 조심여!

오... 새우볶음밥 자태보소...❤️

고슬고슬하게 엄청나게 잘 볶아냈다. 

같은 사진인것 같지만.... 두판째의 샤오롱빠오입니다 ㅋ_ㅋ 

세판째는 사진도 없네 

근데 송로버섯 샤오롱바오가 제일 맛있었다

우육면은 그 특유의 향이 있어서 엄마아빠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밍은 엄청나게 흡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방 질려버리는 맛 ^^..)

샤오롱바오중에 

송로버섯 샤오롱바오 >>>>>>>>>>>>>>> 수세미새우샤오롱바오 > 샤오롱바오

송로버섯 샤오롱바오는 진짜 맛있었다고 엄마아빠가 입모아 말하심 ㅋㅋㅋㅋ

대만식 잡채는 굳이 안먹어도 되구여...

계란 볶음밥도 만족하면서 드셨다고 합니다.

친절하고 깨끗하다고 좋아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