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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박가네요리점] 생선이 두툼~하게 올라간 박가네 생선초밥! 입에서 녹는구나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철산/박가네요리점] 생선이 두툼~하게 올라간 박가네 생선초밥! 입에서 녹는구나

혜진냥 2011. 12.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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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 기념 점심식사 :)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겸 파티 계획이므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철산 맛집 하면 떠오르는 그곳은 바로바로... 박가네! 
돈까스도 맛있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생선초밥을 시켜보기로 했다. 

우리는 생선초밥, 파라멘, 그리고 가츠동을 주문했다. 
특별한 날이니까 좋은거 많이 먹어야 해! - 라는 우리 밍의 말 -_- 
 

어느 일식집에서나 볼수있는 간단한 밑반찬. 
예전에는 김치가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괜찮았다! 으흥? 
그리고 밥종류(가츠동)을 시켜서 그런지 미역 간장조림(내 마음대로 이름)과 흐물흐물 멸치 볶음(내 마음대로이름)도 나왔다.

밥을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밍과 
주방장님. 일본분이신 것 같았다. (가끔 일본말로 대화를 주고받으심)

쨘!!! 드디어 나온 파라멘! (6,000원 - 아마도?)
라면에 그.. 고기와 함께먹는 양념 파채가 듬뿍 올라가 있다. 
뭔가 얼큰하고 시원한게 자꾸 국물을 떠먹게 되는맛? 이랄까 ㅋㅋ

그리고 나온 내 가츠동! (8,000원 - 아마... 도? ㅠㅠ 기억력의 한계)
역시 장난없다. 돈까스의 육즙과 두툼함. 
내가 밥을 거의 다 먹어갈때쯔음에 돈까스가 오히려 남을 정도 ㅋㅋㅋㅋ 
보통 가츠동은 짜기 마련인데 짜지도 않고 진짜 제대로됐다! 라고 생각되는 맛.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선초밥 10ps 특송! (제일 작은녀석  - 35,000원)

우앙.. 저기 올라간 것들 두툼한 것 좀 보게... 
생선에 대해 무지한 나지만.. 무지한 만큼 생선 입맛은 완전 까다롭다 ㅋㅋ
조금이라도 비리면 PASS! 근데 이녀석들은 입에서 살살 녹는다...
헐.. 날생선이 입에서 이렇게 살살 녹아도 되는거임?
근데 와사비가 너무 많다 ㅋㅋ 나는 와사비 덜어먹었음. (참고로 나는 와사비를 싫어한다)
 

저기 보이는 하얀 것들은 좀 질기다. 아마 도미랑 광어일 듯. 
그래서 흰놈은 한개만 먹고, 또 다른 종류의 흰놈은 똑같이 질길것 같길래 밍 먹으라고 줬다. 
와사비 많은거랑 흰놈 질긴거 빼고는 진짜 장난없음. (나는 턱이 약해서.....)
아... 또 먹고싶다...

생선초밥에 4주년 초라도 꽂을껄 (응?)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앞으로는 다른 초밥 어떻게 먹나 걱정. (흙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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