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2박3일 여행] #4.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의 소소한 모임, 그리고 야경 즐기기

인천 차이나타운을 조금 더 즐기려고 했는데 

때마침 서울에 있는 엄마&아빠의 지인분이 언제 한번 보자고 연락이 왔다!!

엥? 우리 지금 송도예여~~~!!

송도와서 저녁먹읍시다~~!! 

이래서 급시작된 손님맞이

무브무브 해서 오크우드 옆에 있는 롯데마트에 들러서 재빠르게 장을 보고

 

왔더니 슬리퍼가 여기저기.. 

새로운 슬리퍼가 6개나 더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 감사해여 

오늘도 날이 좋다.. 빛이 좋네.. ♡

증말 우리집 하고 싶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슬슬 해지는 시간..

해가 지니까 손님맞이 준비 하려다말고 

노을도 볼겸, 편의점도 갈겸 잠시 밖에 나갔다왔구여?

오늘 손님 맞이 음식은.... 딱히 새로운 메뉴말고 

어제 먹다 남은 한우 1++ 랑

춘천닭갈비 남은거랑

각종 야채를 넣은 샤브샤브! 

남은걸로 요리하는건 죄송하지만

여기가 우리집이 아닌걸료 헷

그리고 티타임까지 알차게 즐겼다고 합니다.. ♡

식당가서 먹는줄 알았는데 이런 좋은 곳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ㅎㅎㅎ

우리집은 아니지만 뿌듯..

손님으로 오신거라 혹시 주차무료권이나 할인권이 있나 로비에 물어봤더니 

걍 주차 등록해준다고 해서

등록하고 공짜 ㅇㅅㅇ ! 

나름의 손님맞이를 끝내고 마지막밤의 야경을 즐겼다

크 갤럭시 야경 사진 잘 찍네

주말이 아니라서 오리배도 없고 

산책로도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야경 좋다..

다음에 조카가 좀 더 크면 언니네랑 같이해서 

방 3으로 예약해야겠다 

송도 오크우드 호캉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