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케이슨24] 카페부터 레스토랑까지, 오션뷰 노을맛집 복합문화공간 caisson24

금요일 퇴근 후에 힐링하러 가기 좋은 곳,
예전부터 가보려고 지도에 찍어놨던곳이었는데
친구가 송도 구경하러온김에
밥먹기 + 바다멍 + 노을멍 하러 케이슨24에 갔다

택시타고 왔다
센트럴파크에서 4,300~4,700원정도

오.. 하다가 지는 해가 너무이뻐서
일단 바다부터 보고.

비가 그렇게 오더니 갑자기 이렇게 이쁜 하늘을 보이다니
요즘 날씨 정말.. (절레절레)

caisson24는복합문화공간 이름이고
카페나 레스토랑 이름은 따로있었다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caisson은 속 빈 콘크리트 구조물..
ㅎ_ㅎ

1층은 카페,
그리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있었고
아트공간은 현재 close상태였다

뭐먹을까 하다가
2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머쉬룸포테이토 피자 포장하서 밖에서 먹기로 함
다 되면 연락주신데서 주문하고 노을멍하러 나갔다

황홀..
한참 구경하다가 게살크랩파스타 다됐다고 연락와서
넹..? 파스타아니고 피자요!!!

다시만들어 주시기로함ㅎ

한바퀴 더 돌면서
어떻게
머쉬룸 포테이토 피자가 게살 크랩파스타로 될수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한참을 떠들었다

결론은 그분이 딴생각했던걸로.

드디어 착석!
오래기다린만큼 피자 향기 너무 좋네., ?

재료도 충실히 들어가있고
맛의 조화도 좋았고
해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진심 꿀맛♡

모든 것이 완벽했던 저녁

한참 놀다가 집에 돌아가려고 다시 택시부름

참고로 남은 피자 포장해서
다음날 먹었을때도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