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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New Plymouth 에어비앤비, 밤새 은하수를 볼 수 있는 Private 독채숙소 본문

★해외여행_2023년/6월_뉴질랜드 북섬

뉴질랜드 New Plymouth 에어비앤비, 밤새 은하수를 볼 수 있는 Private 독채숙소

혜진냥 2024. 3. 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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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플리머스에서 어디서 묵을까 고민 많이 하던 밍은

목장도 있다고 하고 독채라는 말에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고 한다

 

죠아!

 

주소랑 좌표만 보고 찾아가려니까

이거 너무 개인사유지로 가는 느낌.... 이거 맞아..?

 

그래서 들어갔따가 주차할까... 하다가

아닌것 같아서 다시나와서 한바퀴 돌고

다시 들어가서 맞는거 같다!!!! 하며 들어감 

 

우왕좌왕

 

흰 집이 우리 숙소구요?

갈색집은 닭장... 은 아니고 왠지 주인집인듯

 

닭들이 엄청 뛰놀고 있어서 진짜 평화로워보이는 곳이었다 

 

숙소는 아주 활짝 열려있었고요?

통창인데다가 햇살이 엄청 뜨거워서 

쇼파에는 앉을수 없었다

 

거실겸 주방이었는데

주방에 보이는 저건 그림이 아니고 

진짜 real view 입니다

 

진짜 한폭의 그림같네

 

요리는 해먹을 일이 없어서 그냥 

스토브 사진만 찍어두고..

집주인이 편지를 남겨두고 가서 뭔가 했더니 

냉장고에 성에 제거하려다가 포기했으니까

복도 끝에 냉장고 써달라고 해둠 

 

아아 오키 접수요

 

그 냉장고 맞은 편에는 또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과 함께

식탁이 있었는데

자세히보면 파리 끈끈이에 죽은 파리들...ㅎ

 

복도로 가는 오른쪽에는 샤워실겸 화장실

 

화장실...에 세탁기..? (뜬금)

 

복도에서 왼쪽은 침실 

 

통창이라 춥진 않을까? 했는데

입구 쪽에 진짜 성능좋은 라디에이터도 있고

엄청 포근한 양털이불이라서 

오히려 새벽에 더워서 한번 깼다고 합니다

 

와 정말 쪄죽는 줄..

 

복도 끝에 있는 창고는 진짜 이런 창고였는데

문 바로 앞에 큰 냉장고가 하나 있어서

거기에 요거트랑 뭐.. 음료 넣어둠 

 

숙소는 그냥 잠시 묵어가는 숙소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정도?

모던하거나 깔끔하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우리 숙소, 그리고 타라나키

한폭의 그림이네 그림..♡

 

마트에서 사온 간식 먹을까하다가

눈.. 눈이 너무 부셔!!!

그래서 숙소에 들어와서 간식 좀 뇸뇸하고

 

바다 좀 볼까하고 다시 나갔는데

밑에서 숀더쉽애들이 풀 뜯고있었음!!

아니 이건 꿈인가.. 🐑🐑🐑 숙소 대만족💘

 

밤에는 고개만 들면 은하수가..

별이 아주 쏟아짐!!!!

 

눈 부시도록 반짝이는 바다, 

맘껏 뛰노는 닭, 자유롭게 풀 뜯는 양들

밤마다 보이는 쏟아질 것 같은 별들과 은하수

 

그 모든 것들이 다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줬다

뉴질랜드 역시 좋네 << 라고 또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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