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맛집] 야요이켄 :: 후쿠오카조식&야식 추천!! 짜지않고 맛있는 야요이켄(やよい軒)에서!

 

 

 

저렴한 일본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짜지않고 딱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이 있는 그 곳은 바로..

 

야요이켄(やよい軒) !!!

 

 

일본 길거리를 가다보면 やよい軒 이라는 음식점을 종종 볼 수 있을것이다.

나라면... 바로 들어가서 밥 한끼 할듯 ㅋㅋ

 

 

여기는 무인 자판기가 있어서 돈을 넣고 직접 음식을 고르면 된다.

좌석에는 음식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있으니...

일본어를 몰라도 메뉴판을 보고 고른다음 자판기에서 뽑으면 된다. 

 

 

첫날엔 못찾고(ㅠㅠ) 둘째날부터 찾아서 하루 한번씩은 꼭 방문한 이 곳!

 

▼ 2일차 야식 

 

이렇게 뽑아온걸 가지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와서 가지고 간다.

 

 

 

야요이켄에 있는 기린 이찌방 맥쥬!!!

프로즌 비어를 꿈꿨으나 이것으로도 충분했다.

 

술을 안먹는 나도 꼴딱꼴딱 삼킨 녀석.

 

 

 

다른 메뉴가 또 뭐있나 메뉴판 정독중 ㅋㅋ

 

 

 

요 옆에 간장이니 소스니 젓가락이니 그런 기본적인것들은 다 있다.

 

 

 

우리 밍이 주문한 녀석.

오야코동 비스무리하게 생겼고 오야코동 인듯했음 (잉? ㅋㅋ)

 

 

 

 

이건 내가 주문한 냄비 가츠동 같은 녀석....

아니 냄비 가츠동이었음

 

여튼 맛있었다.

 

 

얘네는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다음날 야식도 야요이켄으로 정함.

 

 

▼ 3일차 야식. 

 

역시 기린 이찌방맥주는 빠지지 않고,

계란말이를 하나 먹어보기로 했다.

 

 

 

맥주 지금 줄까 밥이랑 줄까 물어보길래

먼저 달라고 함. 센스쟁이.

 

 

 

 

 

얘는 내가 주문한 찌개정식.

 

한국 김치찌개를 따라한 음식이었다 ㅋㅋㅋ

겨울한정이라고 되어 있고, 왠지 얼큰해 보여서 주문했는데... 한국풍이었다니 ㅋㅋ

 

 

 

이건 우리 밍이 주문한 고등어 정식.

 

 

 

그리고 완전 보들보들~ 했던 계란말이.

엄청 배부른 하루였는데.... 싹싹 다 긁어먹었다.

찌개도 나쁘진 않았다.

 

 

▼ 4일차 마지막날 아침. 

 

아침으로 먹은 녀석들.

가츠동+우동 세트와 간장 숙주볶음 같은거.. 그리고 역시 계란말이.

 

 

 

아침에도 은근히 사람이 많다.

 

 

 

 

이건 내가 주문한 간장 볶음.

맛있다 냠냠.

 

 

 

그리고 역시 마요네즈와 함께 나온 포슬포슬한 계란말이.

 

 

 

 

그리고 이건 우리 밍이 주문한 가츠동과 우동.

 

 

 

아침에 짠거나 자극적인거 먹으면 속이 부대끼고 그런데..

여기는 아침에 먹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

 

게다가 밥을 많이 먹는분께 특히 좋은 이유!!!

여기는 밥이 무제한이다 ㅋㅋ 밥통이 중간에 있어서 알아서 더 퍼 먹으면 된다.

 

다음에 일본에간다면 야요이켄은 또 가고 싶다.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 같은 곳일텐데.... 이렇게 끌리다니 ㅠㅠ

 

일본사람들이 명동와서 아침에 김가네 가는거랑 비슷한거겠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