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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맛집] Le Keller ::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레스토랑 in Paris 본문

★ 해외여행_2014년/7월_프랑스 파리

[프랑스/파리맛집] Le Keller ::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레스토랑 in Paris

혜진냥 2014. 12. 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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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밍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 레스토랑!!!!!

 

뭐 결혼한 마당에 프로포즈 이런건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Le Keller 에 예약메일까지 발송하고 (여긴 오픈시간이 8시 두둥!)

 

좀 formal 한 레스토랑이라는 말에 신사스럽게 나름 정장[!] 까지 입고 감 크흣 :) 

 

위치: 35 rue de Berri, 75008 Paris, France (Champs-Élysées)

- the Champs Elysses Plaza Hotel 내에 위치해있음.

 

 

 

이제 막 오픈했던 시간이라 사람은 없었다.

 

쨔안

우린 술을 안먹어서 세븐업 사이다로.....

와인이나 샴페인도 안한다고 하니까 서빙하는 분이 매우 놀라워하며 계속 물어봄 ㅎㅎ

 

"저희는 알콜 안먹는디여"

 

 

일단 먹기 전에 사이다로 챱챱

 

 

식전빵과 버터는 그냥저냥-

우리 밍은 버터가 맛있다며 싹 긁어먹었다.

 

 

요건 내가 먹은....... Chicken Oyster

나는 굴을 못먹는데..... 하면서 그래도 치킨이니까! 라며 시켰는데

저 까만점..... 굴소스였음 ㅋㅋㅋㅋ

 

귀엽

 

우리밍이 주문한 토마토 모짜렐라치즈.... 그런 Starter

저 하얀 치즈... 정말 몽글몽글한게 식감도 특이하고 맛있었다

특히 초록초록 토마토!!!!!!!! 난 초록 토마토가 좋더라 *_*

 

 

음식 먹기 전,

표정이 너무 좋다 하하

 

 

요건 내가 주문한 양고기

이 양고기 육즙도 풍부할뿐아니라 양냄새도 안나고 진짜 맛있었다.

 

 

우리밍이 주문한 비프스테이크

 

 

아- 내 양고기는 정말이지 진짜 맛있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으니.....

이제 메인이 나왔는데 시간은 벌써 1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여기서 문제는.... 너무 졸렸음 @_@

 

이미 눈이 반쯤 감긴 상태 ㅋㅋㅋㅋ

 

내 양고기의 아름다운 자태

 

 

그리고 우린 메인을 먹고 한 20분쯤 수다를 떨다가

졸다가를 반복한 후에야 디저트를 받을 수 있었다.

 

느긋한 식사가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_=

 

이건 라즈베리 무스케이크... 완전 시큼큼큼

내 입속을 한번에 정리해주는 느낌의 맛이랄까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이건 내가 주문한 트리플 아이스크림

 

반쯤 눈이 감긴상태

졸리지만 먹고야 말겠어!!!!

 

헐 근데 이거 너무 맛있쟈나....

ㅋㅋㅋㅋ

 

후식을 먹고나니

또 한 15분 뒤쯤 finger foods 가 나왔다

 

 

그리고 차도 나왔었나... 에스프레소가 나왔나

핑거푸드 먹은 기억이 거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졸렸지만 정말 최고였던 서비스, 그리고 음식들이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니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

 

그래도 서버님이 너무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고 좋았다.

파리에서 왕 추천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

 

- 후기들은 tripadvisor (<< 클릭) 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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