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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 자유여행] #8. 에펠탑 구경, 파리 -> 벨기에(브뤼셀) 기차타기. 본문

★ 해외여행_2014년/7월_프랑스 파리

[프랑스/파리 자유여행] #8. 에펠탑 구경, 파리 -> 벨기에(브뤼셀) 기차타기.

혜진냥 2015. 1. 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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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

 

오늘은 파리가 좀 흐리다. 흐린날의 파리도 뭔가 운치있다.

벨기에로 떠나기 전, 다시한번 에펠탑 근처로 가서 구경하기로 했다.

 

 

 

꽤나 먼곳에서 찍었음에서 불구하고 엄청나게 잘 보이는 에펠탑.

정말 크긴 크다.

 

 

 

이렇게 흐린 파리는 또 처음.

뭔가 에펠이 보일듯 말듯한게 이뻤다.

 

 

 

별거 없이 에펠탑이랑 사진만 잔뜩 찍었다.

에펠탑 하나가 얼마나 파리를 파리답게 만드는지.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더 돋보이는 것 같다.

 

 

여행객? 파리인? 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은 사진.

 

이거 찍으면서

"저 사진기 들고 가면 어쩌지? 찍는척 하면서 가는거 아냐?"

계속 그러고 있었음 ㅋㅋㅋㅋ

 

근데 가족단위로 온 분들이라 그러진 않았을 것 같았다.

 

 

내 사랑 에비앙과 함께

ㅋㅋㅋㅋ

 

쪽쪽 빨아마시는 에비앙 완전 내 취향

 

 

 

 

에펠탑 위로도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과감히 포기했다.

 

기다리느라 시간 낭비하는 여행이 젤 싫음.

 

 

파리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곳.

사실 제일 기대했던 곳은 에펠탑이 아니었다.

 

 

바로 이 곳!

 

이곳이 뭐야? 할 수 도 있겠지만,

친구 모니끄가 결혼 선물로 그려준 그림 속의 풍경이 바로 이곳이었다. 

 

 

 

파리에 오기 전에는 이 그림의 장소가 실제 있는 곳인지도 몰랐다..

근데 직접 가보니 정말 놀라움!!!

 

특히... 여기 올때까지는 에펠이 안보이는데,

딱 여기 이 사거리 카페에 도착하는 순간 에펠탑이 마법같이 보임!

 

이거 말고도 다른 풍의 일러스트도 많이 줬었는데, 그 중에 난 요게 맘에 들었다.

해지는 파리.

 

Thanks, Moni ♡

 

사실 그림은 파는건데 내 결혼 선물로 모니크가 걍 줬다.

아래 페이지에서 그림을 볼수 있고, 원하는건 살 수도 있음.

 

물론 기존의 그림 뿐 아니라,

대충의 분위기나 장소를 말하면 그에 맞는 일러스트를 그려서도 준다.

 

Monique

페이스북: www.facebook.com/moniquedongart

tumblr: moniquedong.tumblr.com

e-mail: monique.wave@gmail.com

 

 

 

 

 

여튼, 짧지만 나름 길었던 파리를 뒤로하고.

 

 

 

예약한 택시를 타고 슝슝

저 멀리 검정색 번쩍이는 PEUGEOT 한대가 오길래 설마 저 차야..? 했는데 진짜였다. 

 

 

Le cab

기사님 완전 신사에 차도 대빵 좋고(중요) 편했다.

내 앞에 아이패드가 있어서 나의 행선지도 쉽게 볼 수 있음.

 

 

도착한 파리 북역, PARIS GARE DU NORD

오는 길은 쉬웠다.

 

택시까지 예약한 우리밍 짱!!

 

 

기차안에서 먹을 요기거리를 ARTISAN BOULANGER 에서 삼.

나는 아직 미련을 못버리고 라따뚜이빵 ㅋㅋㅋ 을 샀다.

 

 

 

 

안뇽 PARIS!!!!

 

죽기 전에 다시 한번 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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