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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맛집] Taller de tapas :: 간단한 요기를 할수있는 타파스 맛집 본문

★ 해외여행_2015년/7월_바르셀로나(스페인 중부)

[바르셀로나 맛집] Taller de tapas :: 간단한 요기를 할수있는 타파스 맛집

혜진냥 2016. 7.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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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ler de tapas

 

 

바르셀로나에 오자마자 먹은 타파스!

 

타파스는 식전에 입맛을 돋구는 에피타이저이기도 하고, 간식 개념의 음식이지만

타파스 예찬론자들이 많아진 현재는 타파스가 일종의 식사로도 진화(?) 했다고 하며

일부 중앙아메리카 쪽에서는 bocas 라고 부른다고 한다고 한다

 

 
 

 

 

예약없이 왔으나 다행히도 한쪽 귀퉁이에 자리가 있었다

마치 동굴과도 같은 인테리어가 아주 독특함

 

 

와인이 기본으로 테이블에 깔려있는데 (유럽사람들은 보통 와인을 함께 곁들임)

우리는 와인 안마신다고 와인병 가져가도 좋다고 함.

 

그럼 보통 이런표정으로 이렇게 되묻는다

-Are you sure? ㅇ_ㅇ

 

 

응응 우리 레알 술안마시니까 가져가고 agua con gas 하나 주셈

ㅇ_ㅇ 이런표정으로 가다가 정신이 드는지 다시 돌아와서 묻는다

 

 

- 300ml 밖에 안하는데 진짜 하나만 마시는거야?

- 잉? 500ml 없어? 없으면 300ml 각각 한개씩 주셈

 

 

아무래도 잘못들은것 같다는 표정으로 우리를 보더니 와인은 결국 안가져감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스페인에 왔는데 와인을 안마시다니.....

 


 

VIVARIS

스페인 헤로나(Girona)라는 마을에서 생산된 탄산수.

 

탄산수가 다 같은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맛 차이가 있다

얘는 탄산이 좀 적고 미끌한 맛이 있는 편

 

 


 

결국 식사 끝까지 함께 했던 와인.

와인도 놔뒀으면서 올리브는 안주네 ㅠㅠ 

 

의외로 바르셀로나는 올리브 인심이 제일 안좋았다. 

 

 

 


 

음식을 주문하고 났더니 뭔가 투툭 거리면서 내 머리를 강타했다....

봤더니 벽에서 돌맹이가 일부 떨어짐 ㄷㄷ

 

그래서 나는 벽에 딱 안붙어있고 조금 떨어져서 앉았다

 

 

 

밥먹다가 바위 떨어지면 어쩌지? 밥먹다 낙석사고라니???

(다행히도 초반에만 돌덩이가 떨어지고 그 이후에는 안전했다고 한다)

 

 

 


 

샐러드 타파스

 

상큼함과 고소함이 조화를 잘 이루었던 샐러드

 

 


 

브뤼셀에서 홍합을 많이 못먹었다고 늘 속상해하는 날 위해

스페인에서까지 홍합탕을 시켜주는 우리 밍

 

 

 

그맛은 아니지만 맛있엉!!!! 홍합은 전부다 내꺼 ㅋㅋㅋㅋㅋ

 

 

 


 

닭은 늘 옳아요

치킨 맛 기대하고 시켰는데 진짜 치킨봉같아서 완전 좋았던 타파스

 

 

 


 


 

스페인에서 꼭 먹어야하는 뽈뽀(문어) 타파스

 

발렌시아에서 먹은 그 맛이 정녕 뽈뽀 타파스 그맛이 맞는지 확인해봐야겠다며ㅋㅋㅋ

시켰는데 정말 그맛이 맞았다

 

 

맛은 밑간 되어있는 문어숙회에다가

올리브유에 버무린다음, 파프리카 가루 슉슉 치면 딱 그맛ㅇㅇ

 

 

 


 

적당히 배부르게, 적당한 가격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맛은 좋았는데 이 레스토랑은 입구에 ※낙석주의※ 라는 문구가 있어야할 듯

장난인듯 장난아닌 진심같은 내 속마음 ㅋㅋㅋㅋㅋ

 

 

 

*주소: Carrer de l'Argenteria, 51, 08002 Barcelona, Spain

http://tallerdetapas.com

 

*영업시간: Mon-Fri 8:30am ~ 1:00am / Sat-Sun 10:00am ~ 1: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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