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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바르셀로나] Montjuic :: 푸니쿨라/몬주익케이블카(teleferic)/몬주익언덕/몬주익 성 본문

★ 해외여행_2015년/7월_바르셀로나(스페인 중부)

[스페인/바르셀로나] Montjuic :: 푸니쿨라/몬주익케이블카(teleferic)/몬주익언덕/몬주익 성

혜진냥 2016. 7.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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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juic / Montjuïc

 

이 몬주익 언덕 위에 있는 몬주익 성은

과거에 카탈루냐 인들을 감시할 목적으로 세워진 군사시설임과 동시에

해상무역을 관리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Palallel 역에 내려서 푸니쿨라 타러가는길.

어서오세요. 라는 한국어가 들어갔으면 더 반가웠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해외나가면 다 애국자

 

 

 

바르셀로나 푸니쿨라는 홍콩 피크트램과 비슷하지만 좀 더 최신식이다

최근의 자료를 종합해본다면, 동절기인 11월~2월(3월) 쯔음엔 운행을 중단하는 듯.

 

 

몬주익 언덕을 내 두 다리로 올라가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해서

더더구나 7월의 바르셀로나에서는 더더욱 미친짓이라고 생각이 들어

텔레페릭(Teleferic, 일종의 케이블카)을 타고 몬주익성까지 가기로 했다.

 

 

우리는 저 빨간 화살표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teleferic을 타고 올라갔는데

시간이 많다면 지도의 오른쪽에 위치해있는 올림픽경기장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황영조선수의 기념비에도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듯하다.

 

 

 

 

드디어 우리 차례!!!!

가격은 11.5유로였음 (2015년 7월기준)

 

 

우왕

바르셀로나가 한눈에!!!!

 

 

저 멀리, 우리가 곧 만나게 될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도 보였다.

건물들이 너무 쪼꼬미하게 보이니까 현실성없음....

그 현실성이 아니라 뭐랄까.. 바르셀로나 같지 않고 그냥 한국의 어느 도시같았다.

 

 

드디어 도착한 몬주익성!

구글에는 몬주이크 라고 되어있어서 왠지 귀여움ㅋㅋㅋ

몬주...이크! ㅋㅋ

 

 

 

역시 빠질수 없는 카탈루냐 깃발

 

 

 

몬주익성 입구에 있던 화단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봄

역시 아침에 봤던 그 뽀송한 앞머리는 온데간데 없어졌고 쪽머리로 변신함.... ㅠㅠ

 

스페인 + 여름 = 뜨거운 오븐 속

 

 

이 성이 관리감독을 위해 지어졌다고 했다고 했을때

이게?? 라고 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나도 모르게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 없었다.

 

 

 

몬주익성에서도 잘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저 멀리 티비다보도 보였다.

 

 

그 외에 크게 볼건 없음

그것보다 그늘이 없다! 그늘이 없어!

 

 

탁 트여있는 시원한 바다를 한참동안 바라보다보니.. 나는 더웠다. (ㅠㅠ)

스페인 감성의 황토빛 바르셀로나를 바라보다보니...

내가 마치 가마 속 도자기가 된것같은 느낌이 들어 서둘러 시원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

 

 

텔레페릭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어컨이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내려가는 푸니쿨라에는 사람이 별로없네

 

몬주익성은 해지는 초저녁에 올라가면 그 경치가 정말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몬주익성 나오는 길에서 바르셀로나 부채도 샀다 후후

1유로? 1.5유로? 였는데 이쁜 부채안에 바르셀로나의 명소들이 다 담겨있다!!!

 

 

햇빛도 가리고, 시원하게 땀도 식히고, 여행내내 아주 유용하게 썼음

 

 

*주소: Ctra, de Montjuic, 66, 08038 Barcelona, Spain

http://www.bcn.cat

*영업시간: mon-sun 10: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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