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南京] Prologue :: 임산부와 함께한 난징 2박3일 여행 미리보기

 

 

 

 

 

중국 남경(난징) 2박 3일 여행

 

 

난징!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그건 바로.. "난징 대학살"

 

그치만 이번 난징여행은 임산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그런 곳은 못가고

그냥 잘 먹고, 부자묘 한번 갔다가 근처에서 쇼핑하고, 숙소에서 게임하고, 

임신한 친구의 베이비샤워(임신 축하파티)를 하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친구는 중국 카이펑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왔다가 기차를 타고 돌아가기 때문에

돌아가는 기차역 근처의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무르기로 결정함 (4명이라 아파트 빌림)

 

 

* 북쪽 기차역 근처 2박 (4명/화장실1/거실1/방2) = 약 20만원

 

 

 

 

 

 

우리 에어비앤비 뷰

저기 호수에 가보진 않았지만 탁 트인게 좋았음

 

 

1시반쯤 공항도착해서 입국심사하고, 스벅에서 컵사고,

뭐 이런저런걸 했더니 벌써 3시!!!!!!!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 친구를 맞이하고,

간만에 수다떨고 했더니 벌써 6시!!!!!!!!!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가는지

그래서 밥먹으러 갔다

 

 

 

외갓집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맞은편 달러샵(훠궈집)에 갔는데

오 나름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그리고 거기 쇼핑몰 구경도 좀 하고 집으로 컴백 ㅋㅋㅋ

 

 

 

 

 

돌아와서 30분만 시간달라고 해서 냉큼 베이비샤워 준비!!!

 

꾸미는 장소도 애매하고 내가 생각한 테이블이 아니긴 했지만 ㅠㅠ

친구도 감동하고 나름 풍선한 선물타임도 가지고 모두가 만족해서 뿌듯했다

 

후후

 

 

 

 

 

다음날 아침으로 다시 찾아간 외갓집(와이포지아)은 진짜진짜 맛있었음

비록 한시간정도 기다리긴 했지만.... 입짧은 모니끄도 엄청 많이 먹음 ㅋㅋ

 

중국 전체에 체인점이 있다는데

여기는 중국 갈때마다 꼭 가기로 했다.

 

 

따로 포스팅은 하겠지만 마파두부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저 마파두부 3위안밖에 안함 ㅋ 한국돈으로 600원 안하는 가격... ㄷㄷ

 

 

 

 

 

 

그리고 바로 맞은편에 있던 부자묘 구경도 살짝하고

 

 

 

밤되니 사람이 더 많아졌다!

 

아무래도 야경이 이뻐서 그런거 같음

 

 

 

 

저녁으로 찾아간 대패당.

외갓집과 쌍벽을 이룰정도로 맛있다 그래서 찾아갔는데.. 진짜 실망만 하고 돌아온 곳

 

 

 

 

물론 이렇게 등이 이쁘긴 했다

인테리어 참 이쁘쥬

 

 

근데 음식맛은 별로. 다들 깨작이다가 그냥 나왔음

 

 

아.... 벌써 끝인가...

이렇게 짧은 난징 여행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한게 없는데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아마도 간만에 만난 친구가 있어서

파티하고 수다떨고 게임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그런듯하다

 

 

 

 

그리고 우버 택시타고 공항으로 출동!

 

난징에서 아침 8시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택시가 안잡힐까봐 걱정하며 4시반에 우버를 불렀는데

그럴 필요도 없이 그 시간에 택시 진짜 많았다 ㄷㄷ

 

새벽 4시반에 걱정하면서 우버앱 딱 켰는데 택시가 버글버글 @_@

 

 

 

 

 

 

공항에서 맛집 발견!!!!

 

난징명물인 오리피국수를 못먹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공항에 있었다!

 

 

오리피국수에 샤오롱빠오 두판 시켜주시고

라유넣어서 후루룩

 

 

 

 

임산부의 태교여행으로는 비추천하지만,

중국을 좋아하거나 중국음식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와볼만 한곳인듯 하다

 

상해가서 외갓집 또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