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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독일 자유여행] #5.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스와로브스키 매장 구경 / 구름위에 올라서다! 노르트케테 NORDKETTE /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본문

★ 해외여행_2018년/9월_독일&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독일 자유여행] #5.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스와로브스키 매장 구경 / 구름위에 올라서다! 노르트케테 NORDKETTE /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혜진냥 2019. 1.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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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르트케테 NORDKETTE  올라가는 날

인스부르크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케이블카가 무료기 때문에 인스부르크에 왔다면 가볼만한 산인 듯


케이블카 왕복으로 치면 약 1시간정도?

정상에 올라가면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넋놓고 본다면 추가 3시간정도 소요된다 ㅎㅎ


어제 먹었던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먹으러 옴 ㅋㅋㅋ


그곳은 바로 Baguette


아무리봐도 질리지 않는 알프스산맥 배경..


인스부르크 사는 사람들은 익숙하겠지 부럽ㅠ^ㅠ 

외국인이 한국와서 남산보고 와 멋있다..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려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진 못하고 잠시 구경옴ㅋㅋㅋ (방앗간 = 스와로브스키매장)

일본에서는 내 방앗간이 편의점이었는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매장이 되어버렸다 




인스부르크 황금지붕

중국인들한테 엄청 유명한듯... 

밍이 여기 보라고 해서 데려다주기도 헀고.. 다들 사진찍길래 나도 찍었는데

사실 얘가 뭔데 사진찍는지는 잘 모르겠음 



아주 심플한 표지판으로 케이블카를 타러가는 전철? 이라고 표시해놓음

ㅋㅋㅋㅋ 예 타러 내려갈께여


출동!


그리고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쭉쭉 올라간느 길


어느순간 구름에 휩싸이더니

구름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오...


해가 뜨면서 점점 구름도 걷히고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힌 풍경을 볼수있으나..

폭설이 자주와서 케이블카 운행을 안하는 날도 많다고 한다


10월초라 눈이 별로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으나

날이 너무 좋았으니 ^,^


정상까지 올라와서


넋놓고 구경 중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 밍은 떨어진다고 난리난리=_=


눈이 덮혀있어서 꽤 추울줄 알았는데 

막상 구름도 없고해서 막판에는 안에 입은 히트텍까지 벗어던졌다


날이 좋아도 너무 좋다

경치가 이렇게 좋을 수 있는건가요... 감동ㅠㅠ 


노르트케테 케이블카는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다시 내려가는 중..


아까 올라갔던 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하나 찍고


어...? 근데 인스부르크로 내려가는 이 전철? 같은 녀석.. 고장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밑에서 인스부르크가는 버스타고 내려갔다


내가 아까 산을 올라갔다왔는지 꿈을꾼건지


일단 배고프니까 어제 갔었던 쇼핑몰에서 점심!

여기 진심 맛있다규

딴데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먹고싶은게 있어서 다시 찾아왔다


내가 먹은건 할머니가 만든 커리(뭐 이런 이름이었는데ㅋ) 

그리고 밍은 먹고싶었던 파스타 + 알름두들러


이때까지만해도 이 음료수 이름을 몰라서 

어제 추천해준 그 허브음료 하나 줄래? 하고 주문함 ㅋㅋㅋㅋ


직원이 찡긋하고 웃으면서 줬다 헷


그리고 세가프레도와서 에스프레소 한잔 ^,^



티롤 안뇽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찍은 인스부르크.

진짜 안뇽



그리고 차타고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으로 향했다


지나가다가 궁금했던 다리..


지나가다가 궁금했던 건물 1


지나가다가 궁금했던 건물 2


지나가다가 궁금했던 건물 3


지나가다가 궁금했던 건물4.. 아니 성!!!!!



그리고 숙소에 도착했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Garmisch-Partenkirchen 에 위치한 호텔 아센브레너 Hotel Aschenbrenner

여기는 도시 일므도 어려운데 호텔 이름도 무척 어려움 ㅋㅋㅋ


호텔 체크인 할때 직원분이

여기는 독일에서 가장 높은산인 추크슈피체에 올라가는 버스가 있다고 알려도 주고

어느봉우리인지 사진에 체크까지 해주셨다


아무래도 여기서묵으면서 추크슈피체 Zugspitze 가는 사람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정보를 주는 듯. 



확실히 산악인들도 많고

개 데리고 다니는 산악인들도 많이 보이고

배낭 짊어진 산악인들도 많이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산 타러온 듯


외벽에 그려진 그림이 멋있었던 건물.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긴 했는데

이날 너무*1000000 피곤해서 먹는거보다는 그냥 일찍 자는걸로 결정.

아무래도 산 올라갔다온게 은근히 피곤했던것 같다.


그래도 사탕, 초콜릿, 과자 (특히 하리보!!!!) 같은 간식을 종종 먹어서 그런지

딱히 배고픈 느낌은 없었는데..


아니면 대자연을 넋놓고 보느라 배고픈지도 몰랐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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