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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뮌헨 근교 숙소] 마리나호텔 Marina Hotel / Marina Seerestaurant, Bernried am Starnberger See 본문

★ 해외여행_2018년/9월_독일&오스트리아

[독일/뮌헨 근교 숙소] 마리나호텔 Marina Hotel / Marina Seerestaurant, Bernried am Starnberger See

혜진냥 2019. 2.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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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의 마지막 밤..... 우리는 마지막 숙소로 이동해서 도착했다!

독일의 큰 호수중 하나라는 슈타른베르크호 바로 앞에 있는 숙소임 


여기저기 주차장이 많은데, 묵는 곳에 따라 주차장소가 달랐다.


저기가 로비군!


마사지랑 핫스프링이 된다고 써있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숙소 내에 불상이... 인테리어로....


태국느낌을 내고 싶었던것 같다 ㅎㅅㅎ..


깔끔깔끔한 로비


호텔스닷컴인가 익스피디아에서 예약을 하고 돈을 다 지불했는데

또 돈내라그래서 당황.....

하지만 다른 직원이 재빨리 눈치채고 그 직원 대신 체크인을 진행해줬다

시티택스만 더 내면 되는것을.. =_=


아 그리고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카운터에 문의해봐야함


우리 숙소 동(?)에 있던 로비

여기서 결혼식을 자주해서 그런지 각 동마다 로비가 꽤나 크고, 모임장소로도 탁월했다


중간중간 놓여진 과일은 먹어도 되는지 궁금함..


좀 더 들어오니 이렇게 독서토론교실 같이도 꾸며놓음

대단하군


우리 방으로 들어가는 긴 복도.


들어가면 이런 테이블과 티비가 있고

역시 긴 라디에이터.. 유럽은 히터대신 라디에이터가 난방을 위해 열일하고 있음ㅋㅋ



그리고 맞은편에있던 침대



침대 오른쪽에 있던 옷장&금고, 그리고 화장실


오 여기도 욕조가!!!


반갑습니다. 욕조 있는곳이 너무 좋은 온천덕후입니다.


저기 세면대 왼쪽으로 들어가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 변기가 있다. 


이 숙소는 다 좋았으나 단점은

1층 숙소일 경우 커튼을 치지 않으면 저 멀리서 누군가 볼수있음 ㅋㅋㅋ

그리고 10월인데도 불구하고!!!! 앞이 호수라 그런가? 모기가 엄청 많았다


몸에 뿌리는 모기기피제를 들고가긴 했으나, 불안한마음에  방안에 있는 모기를 죽이기 시작헀는데..

5마리를 발견했다!!!!!!!


다행인건 벽이랑 커튼이 흰색이라서 모기가 잘 보임 ㅋㅋㅋㅋ



침대 왼쪽 발코니쪽으로 나가면 이런풍경이.. 

이대로 나갈수도 있긴 한데

역으로 밖에서 누군가 들어오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헀다 ㅎㅅㅎ


어메니티는 록시땅

허브향이라서 나름 좋았다 


우리는 체크인 할때, 마리나 레스토랑에 저녁 식사 예약을 해서 시간이 되기 전까지 호수 구경을 가기로 함.


지도를 봐서 슈타른베르크호수라는 걸 알았지.. 아니었으면 바다인줄 알았을 듯


역시 해지는 모습은 늘 아름답다

공기가 맑으니 하늘이 이쁘구나-


해가 지고 숙소에도 불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함

우리는 밥먹으러 출동!


Marina Seerestaurant 2층에 도착!

직원이 우리보고 예약했냐고 해서 '응 예약했어' 하니까

예약 내역이 없다고함 =_= 방번호를 불렀는데도 뭔가 '음.....'하는 표정으로 있어서

여기 뭐임..? 하고 있었는데

다른 노련한 직원이 눈치를 채고 '여기로 앉으시면 됩니다' 하면서 자리로 안내를 해줬다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눈치빠르고 노련한 직원이 한명씩 있어서 잘 돌아가는것 같기도하고.



스타터로는 

STEAK TATARE A LA MARINA


그리고 나는 콘소메도 좋아하는데 라비올리가 있는 

DUCK CONSOMME로 주문!


그리고 식사는 

WHOLE TROUT


그리고 나는 뭔지는 모르겠으나 궁금했던

THE BEST FROM LAKE STARNBERG 를 주문했다


물어봤더니 저기 호수에서 잡은 특별한 생선이라고만 설명해줘서 일단 주문 ㅋㅋㅋ 



식전빵!

역시 빵은 맛있뗘..


이때 내 트렌치코트를 이전 숙소에 놔두고 왔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어서 기분이 좀 다운되어있었는데

호수도 보고 빵도 먹고 하면서 텐션이 좀 업되었다고한다 홍홍..


덕 콘소메!

음..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었으나... 생각보다 당근의 맛이 많이 났다고 해야하나?

라비올리 안에 들어있는 오리고기는 살짝 누린내가 났다


밍이 시킨 STEAK TATARE..

계란 노른자를 올리니까 영락없는 육회가 되어버림 ... ^,^


그래도 사우어크림소스와 엔초비소스 등의 조화로 인하여 조금 특색있는 육회를 먹었다고 한다.


WHOLE TROUT


거짓말 안하고 정말 송어 한마리..

시금치가 무척이나 짜긴했는데, 감자에 간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아서

용량을 잘 조절(?)해서 먹어야 적당한 간이 완성되었다



이건 내가 주문한 생선요리

근데 여기 잔가시를 발라내지 않고 요리를 했고.. (잔가시 못먹는 1인)

그래서 결국 이 요리는 밍이 먹고, 내가 송어를 먹음ㅋㅋㅋ


이걸 먹으면서 나는 역시 육식파야 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다.

슈니첼이 그립당..


이렇게 먹고 82.2유로

팁까지 총 84유로주고 나옴

 


오늘도 날씨 좋은 하루를 시작 ^,^

어제 저녁먹은 곳에서 조식을 제공하고 있어서 아침부터 밍기적 출동했다


다양한 종류의 빵과

꿀도 이렇게 고급지게 있고


소세지, 에그스크램블 등등 엄청나게 다양한 음식들이 아침부터 펼쳐져 있었다


그래서 밍은 행^ㅡ^복!

물론 나도 햄보크..♡



(트렌치코트를 기증하고 와서) 마땅한 겉옷이 없었던 관계로 히트텍+얇은 니트 하나만 입긴했으나 

독일의 10월 초 날씨로는 충분한 옷차림이기도 했다


그렇게 안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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