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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독일/뮌헨 여행] #8. 여행 마지막날. oktoberfest 독일맥주축제 / 옥토버페스트 / 마리엔광장 / 뮌헨 신시청사 / 뮌헨공항 택스환급 본문

★ 해외여행_2018년/9월_독일&오스트리아

[독일/뮌헨 여행] #8. 여행 마지막날. oktoberfest 독일맥주축제 / 옥토버페스트 / 마리엔광장 / 뮌헨 신시청사 / 뮌헨공항 택스환급

혜진냥 2019. 2. 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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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 것 같았던 독일에서의 마지막 날.. ㅠㅠ

아 오스트리아 여행인가? 아니 독일여행인가? 국경을 계속 왔다갔다 넘어다녀서 어느쪽 비중이 더 큰지는 모르겠다ㅎ

여튼 오늘은 독일 뮌헨 가는 날!


뮌헨 인아웃이고, 뮌헨에 옥토버페스트가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지막날 하루! 뮌헨을 둘러보기로 했다 ㅋㅋㅋ 


북적거리는거랑 맥주 안좋아함.. 하지만 옥토버페스트는 보고싶다!!!! < 바로 우리



마리나 레스토랑에서 마지막으로 조식먹고

Starnberger See 슈타른베르크호에서의 오전 산책도 끝내고


뮌헨으로 출동! 


오... 뮌헨 느낌 좋고요?

주차장에 주차하고나서 마리엔 광장으로 가기로 했다


독일 전통복장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고

오.. 옥토버페스트구나!!!! 하는 느낌이 막 들기 시작했다.


꽃장식이 아름다웠던 건물

호텔인가 했는데 히르머 HIRMER 라는 남성복 백화점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의류 업체라고 함



여기 서있던 멧돼지와도 사진한장 찍고

다들 코 만지는거 엄청 좋아함 ㅋㅋㅋㅋ


드디어 마리엔광장의 랜드마크인 신시청사에 도착!

꽤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지만 1909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다들 서서 사진과 영상을 찍기에 랜드마크라 그런가보다- 하고 우리도 찍고있었는데




때마침 시계탑에서 인형들이 나와서 춤을 추고있었다!!!!!



하루에 2~3번정도만 인형시계가 나온다고 하는데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 

이 시계탑을 본 시간이 11시였는데, 10월초에는 오전 11시에 나오는 듯. 



마리엔광장을 충분히 즐기고,

옥토버페스트의 현장에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신시청사가 워낙 커서 한화면에 다 담을수가 없어서 

대각선으로 찍었더니 저 뒤에있는 프라우엔교회도 한번에 찍을 수 있었다 (굿)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보이는 전통의상을 입은 독일인들.

내 친구도 한국왔을때 한복입은 사람들 뒷태를 도촬(?) 하던데 딱 이런 느낌이었나보다ㅋㅋㅋ 

신기하고 이쁨!!!!!



지나가다가 향긋한 커피향기에 못이겨 잠시 멈춰서 커피한잔 마심.

이탈리아 커피집이 있고만? 했는데 안에서 일하는 직원도 이탈리아인 ㅋㅋㅋㅋㅋ




멋쟁이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


그리고 나름 복지가 좋았던 말들

말은 시야가 엄청 넓어서 가려야한다던데 얘네는 안가려도 되는건가..? (궁금)



옥토버페스트!!!!! 의 유의할 사항..

큰 가방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그냥 여자들 들고다니는 핸드백 정도면 상관없는데

특정 사이즈 이상의 가방은 무조건 맞은 편에 맡겨야함.


나는 핸드백정도라서 상관없었는데, 밍은 백팩을 메고있었던 터라 100% 맡겨야하는 상황이었다. 

근데 맡기려고했더니 줄도 길고... 맡기는 비용이 10유로 이상이었던걸로 기억.


돈아까워


그래서 일단 내가 먼저 들어가서 동태를 살피고 나오기로 함 ㅋㅋㅋㅋㅋ

맥주축제라고 해서 맥주집만 잔뜩 있을줄 알았는데

이게 왠걸 ㅋㅋㅋㅋㅋ 거의 놀이동산급

아니 놀이동산인데 물대신 술을 파는?????


섹션별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있고, 

이런 장소(?) 주변에는 화장실도 엄청 많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무대가 있어서 중간에서 노래도 불러줘서 절로 어깨가 으쓱으쓱 


그리고 소세지 파는 곳도 많고!!!!!!!


이곳을 안보고 간다면 후회할꺼다!! 싶어서

어차피 뮌헨 안본곳도 많고하니 다른곳 구경하고 → 차에 짐 놔두고 → 슬렁슬렁 구경하면서 옥토버페스트에 다시 오는걸로. 


교회도 한번 들러보고


독특한 상점가... 약간 잘츠부르크 느낌? 


뒷배경이 알프스라면 인스부르크느낌 ^,^

벌써 추억으로 돌아선 오스트리아.. ★


뮌헨에서도 날이 좋은 날에는 알프스가 보인다고 하던데

이날은 구름이 많아서 보이진 않았다


이곳은...???? 피렌체 미켈란젤로광장...???

여기 뭐지... 장소에 혼돈이 와버림@_@



영국정원 가는 길에 이쁜 정원이 있길래 사진 찍고

맥주축제의 북적거림을 즐기러 총총..


옥토버페스트에 다시 걸어가기 싫어서

지하철도 타보기로 했다. 


인당 1.5유로


인파.... ㄷㄷㄷㄷㄷㄷㄷㄷ

마치 출근길 강남역같은 그런 기분


맥주축제 입구 앞에 바리게이트 쳐져있고

가방크기랑 짐 검사하시는 분이 엄청나게 많은데

나는 핸드백이라 검사 안하고, 밍은 가방 놓고와서 그냥 무사 통과함 ^,^


커리부어스트 사랑해여 흑흑 

빵안에 넣어서 먹으면 JMT


대낮부터 이렇게 술먹고 춤추고 노래하고 하면 안취하나? 했는데

보니까 취해서 토하는 사람도 있고ㅋㅋㅋㅋ 취한사람 엄청나게 많았다


그만큼 검은옷입은 경찰(?) 경비(?)들도 많았다


여기서 소세지도 하나 더 먹고

독일 전통복도 엄청나게 많이 보고



분위기에 흠뻑 취한채로.. 이만 세이굿바이


렌트카에 기름 채워넣고 반납하러 출동!


뮌헨 Munchen 공항가는 길. 


공항 근처에서 기름도 넣고

그 동안 나의 안전을 책임져준 볼보 뚱땡이도 안뇽


아 비행기 타기 전에 제일 중요한 일을 했다 

그것은 바로 세금 환급받기! 


뮌헨 공항에서 택스리펀 받기위해서는 영수증과 해당 물건을 꼭 같이 보여줘야한다

그리고 Global Blue 가서 택스에 대한 돈 받기! 


카드로 하면 수수료떼고 주고, 현금으로 환급받으면 그 돈 그대로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돈으로 받음 ^,^



그렇게 독일,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두바이 여행이 시작되었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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