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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티롤 숙소] 알펜호텔 ALPEN HOTEL ERNBERG 본문

★ 해외여행_2018년/9월_독일&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티롤 숙소] 알펜호텔 ALPEN HOTEL ERNBERG

혜진냥 2019. 2.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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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반슈타인성을 갔다가 도착한 호텔.

ALPEN HOTEL ERNBERG


근데 초록창에 검색해보면 한국어로 '알펜호텔 에른베르크 브레이튼왕' 이라고 뜸 .... 에른베르크..? 모르겠다 ㅋㅋㅋ 




주차장은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고요? 

저녁 9시가 다되어서 도착했는데도 뭔가 바빠보였다. 


1층에 식당이있는데, 거기 카운터에서 숙소 체크인 같이함


우리가 가서 '체크인하려고 하는데' 했더니

'재빨리 하나만 물어볼께. 너네 밥 먹을꺼야?' 하길래 '응 먹을꺼야' 했더니 일단 앉으란다 ㅋㅋㅋㅋ

주방 마감하니까 밥 다먹고 체크인하라고. 올! 센스! 


동창모임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꽤 큰 모임을 가지고 있던 저쪽 테이블


우리가 주문한건 Wiener Schnitzel 이랑 Grillteller

슈니첼은 물론 veal + 파슬리포테이토로 ㅎㅅㅎ


샐러드에 신기하게 감튀가 좀 있었다 

오? 이거 내 취향?


상큼하게 입맛 올려주고


이거 내가 원하는거 ㅠㅠ 

돼지, 소, 닭, 베이컨에 버섯크림소스..♡


데운 야채도 있고요?


아니 이거 뭐냐고..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지 ㅠㅠ


그리고 이건 밍이 주문한 슈니첼

이 영롱한 빛깔..☆ 맛이없을 수 없다


그리고 얘는 신기하게 잼과 함께 나왔다

유치한 맛이겠지 했는데 완전 고급스러워!!!!!!!


파슬리포테이토도 JMTGR


맛이없을 수 없는 조합, 한끼.


맛있는 뇨끼? 아냐.. 파스타? 아냐... 알수는 없지만 맛있는 녀석과 함께 뇸뇸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고합니다. 

그리고 짐 끌고와서 다시 체크인 시도함 ㅋㅋㅋㅋㅋ



라지에이터가 있어서 포근한 숙소였고요?

침대는 조금 낡은듯 했으나 밥이 너무 맛있어서 그냥 모든게 아름답게 보였다


초콜렛도 진하고 맛있었음


변기 옆에 3단짜리 라지에이터로 인해 뽀송뽀송한 수건이 유지되고 있었다


다니면서 처음으로 본 욕조!!!!!!

유럽 숙소에 욕조가 있다니!!!!! (레알 처음봄)


그래서 간만에 반신욕도 했당 헷


그리고 다음날 아침..

여기 경치도 정말 꿈 같구나 


하늘이 하늘빛+분홍빛이라서 약간 애니메이션에서나 볼수있는 그런 색감? (현실성 없이 이뻤다는 소리임)


해가 다 뜰때까지 멍하니 창가에서 경치구경하다가 

밑에 자유롭게 뛰어다니던 닭구경도 하고


서둘러 아침먹으러 출동!!!!


이런 뷔페식이었는데 풍족하진 않지만 나름 괜찮았다.

요거트도 있고, 과일도 통으로 있고..


저기 사람들이 꽤 많이 앉아있어서 사진은 잘 안찍었다


음식 있는 곳은 풀이라서 우리는 한적한 곳에 따로 앉았다


10월초이지만 오스트리아 날씨가 꽤 좋아서

점심장사를 위해 외부 테이블 셋팅중이었다


맛있었던 아침!!



이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

너무너무 좋아서

옷장에 트렌치코트를 걸어놓은것을 깜빡하고 그냥 왔다고 한다.


날이 추우면 트렌치코트가 생각났을텐데 이날이 지나갈때까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다 ㅋㅋㅋㅋ..

그렇게 한국의 패션을 오스트리아에도 전수(?)하고 돌아옴.

안녕.. 빈폴 트렌치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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